‘유니프랑스 배급상’을 받은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입맛 까다로운 한국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국내 영화 배급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프랑스의 영화·TV 진흥 기구 유니프랑스가 올해 신설한 프랑스영화 배급 상을 한국 …
탄생 30주년 영화 ‘러브레터’. [사진 워터홀컴퍼니] “농담조로 말했던 ‘오겡끼데스까(お元気ですか·잘 지내나요)’는 아련하기 그지없는 대사였구나….”(‘러브레터’ 네이버 관람평) 탄생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1일 재개봉한 일본영화 ‘러브레터’가 한…
겸재 정선의 『연강임술첩』 중 ‘웅연계람’. 뱃놀이 하는 이들과 횃불 들고 나온 사람들을 자세히 묘사했다. [사진 S2A] 임술년(1742) 10월 보름, 연천현감 신주백과 함께 관찰사 홍(경보)공을 모시고 우화정 아래에서 노닐었으니, 이는 소동파의 고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가자지구 인수 계획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위기에 처했다. 하마스가 약속과 달리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하면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이 취소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하며…
“고등학생 후배들은 차마 형이라고는 못하고 삼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한국 스피드스케이트의 ‘맏형’을 넘어서 존재감이 ‘삼촌’에까지 이른 이승훈(37·알펜시아)이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도전사를 새로 썼다. 한국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가 되면서 살아있는 전설임…
햄버거와 맥주. 사진 픽사베이 실생활에서 ‘암 예방 생활 수칙’ 준수 여부가 실제 암 생존자의 사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페스트푸드 섭취를 하지 않는 식습관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각각 20% 이…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학원가에서 11일 학생 한 명이 킥보드를 타고 있다. 주민들은 “매일 아이 손을 꼭 잡고 걷는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오소영 기자 쌩. 10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미도1차 아파트 …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헌재 탄핵심판에 참석했다. 중앙포토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으로 탄핵심판에 출석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공방을 벌였다. 황 전 총리는 사법…
김주원 기자 수십 차례에 걸쳐 필로폰 등 이른바 ‘마약 배달책’ 역할을 맡아 온 현역 군 간부가 긴급 체포됐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의 육군 전방부대 소속 A 중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군방첩사령관 권한대행(참모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윤 대통령 측 신청을 기각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의 한덕수·이경민에 대한 증인 신청은…
고용노동부가 MBC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에 나선다.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던 오요안나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지난해 사망한 사건을 두고서다. 고용부는 11일 MBC에 대한 특별감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미 MBC에게 자체 조사하라는 행정지도를 했…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 11일 한국 기자단을 상대로 청소년 계정 취지를 브리핑했다. [사진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11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 계정 …
올해 성장률 전망 또 하향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낮춰 잡았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정국 불안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통상 분쟁이 확산하면 성장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관세 폭탄에 맞서 주요국 중앙은행이 줄줄이 금리 인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관세로 인한 경기 위축을 우려해서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움직임을 따라가던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10일(이하 현지시간) 트럼…
70세가 넘는 고령층도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4월부터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에 들 수 있는 최대 연령을 90세까지로 올린다. 원래 노후 실손보험은 75세,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70세까지만 계약이 가능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