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직면한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 정상들. 왼쪽부터 지난달 27일 새해 인사회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일 미국에 높은 관세로 맞대응하겠다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신화·로이터·AP=연합뉴스] …
트럼프 행정부가 4일부터 인접국에 관세 부과를 시행할 경우 미국도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수입 물품 가격이 비싸지면 오히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우려되는 건 식품 물가다.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
“실리콘 밸리는 늘 중도좌파라고 생각했다. 이제 상당한 우파 그룹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 갑부인 빌 게이츠(69·사진)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달라진 실리콘밸리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불법 이민 단속이 시작된 뒤 백악관에서 한국 국적자 체포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한국인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범죄 사실이 없지만, 체류 신분이 불확실한 한인들도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국의 황금기'를 다시 열기 위해 이를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고종은 음력 1895년 11월 15일, 공식적으로 양력을 사용한다고 공포했다.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한다고 밝혔다. 고종은 양력 사용을 기념해 연호도 ‘건양(建陽)’이라고 했다. ‘양력(陽)을 세웠다(建)’는 뜻이다. 연호는 말 …
3일부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뉴시스 새해 첫 절기인 ‘입춘(立春)’에 들어서는 3일부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가 절정에 …
올해 1월 수출 실적이 15개월 동안 이어오던 증가세(전년 대비)를 멈추고 감소로 돌아섰다. 정부는 이른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24→20일)로 인한 단기적인 수치 감소라고 설명했다. 내수 침체가 길어지고, 건설·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던…
관세폭탄 대책마련 속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HMGMA의 모습. [연합뉴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조치를 앞두고 현대차그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멕시코 생산량 일부를 미국으로 이전하고, 미국 현지 증산에 나서는 등…
서울 자치구별 집값 분석 2022~23년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전고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개 자치구 간 회복률 격차는 컸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노원·도봉·강북구는 회복률이 80%를 밑돌았다. 2일 중앙일보가 부동산 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3만6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 수출이 호실적을 내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명목 경제 규모가 불어나면서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달러(1.28%)…
고금리 장기화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한 이들이 늘면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만 상각이나 매각을 통해 털어낸 부실채권 규모가 7조원을 넘어섰다. 은행이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사실상 떼인 돈인데, 2년 전과 비교해 그 규모가 3배 넘게 불어났다. …
여야, 추경 논의 ‘물꼬’ 여야가 한 발씩 물러서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지원금을 포기할 수 있다”는 제안에 여당이 2일 “여야정 협의체에서 추경을 논의하자”고 맞대응하면서다. 문제는 추경 논의가 시작…
현실이 된 대출 역성장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뒷걸음질 쳤다. 이사 수요가 적은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부동산 매수 심리까지 얼어붙은 영향이다. 여전히 높은 가산금리로 인해 대출 금리 수준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대출 증가세를 제한했…
1일(현지시간) 현실화한 트럼프발 관세전쟁은 관세라는 무기를 동맹에도 예외 없이, 정치나 외교·안보 사안에도 휘두르겠다는 선언이다. 탄핵 국면이라 ‘1차 펀치’를 피했을 뿐 한국 역시 국내 정치적 상황이 정리되는 몇 개월 뒤에는 사정권에 들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