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양희영. AFP=연합뉴스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다시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짧은 겨울 휴식기를 마친 LPGA 투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장에서 열리…
벌써 설 연휴의 절반이 지났다. 지금까지 밀린 넷플릭스를 정주행했다면 남은 3일 동안은 소설 한 권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문학 입문자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네 권을 추천한다. 서사의 재미는 물론, 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정대건 『급류』 정대…
지난달 28일 상하이에서 천지닝(오른쪽) 중앙정치국 위원 겸 상하이 당 서기가 리셴룽(왼쪽) 싱가포르 선임장관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리 선임장관이 천지닝과 회담 후 “중국 차세대 지도자와 새로운 연계를 맺었다”라는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가진 인터뷰 발언이 자막에…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한 해물요리전문점에서 김상헌 대표가 주꾸미볶음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에 위치한 한 해물요리전문점. 평일이었지만 매장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매장 한쪽에 있는 주방 안에는 …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설은 가족 잔치다. 부모·자식·형제·친척이 모인다. 흩어진 식구들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래도 이 자리에서 되도록 삼가야 할 말이 있다. 친근함의 표시로 무심코 하는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
광주광역시에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광주 광산구 애완동물 장례업체인 하늘정원의 모습. 황희규 기자 “명절 때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떠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반려동물 장묘시설이 없어 ‘원정장례’를 치렀던 광주광역시에 반려동물 장례시설…
지난해 3월 14일 오전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있다. 뉴스1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장 엿새간 휴무가 가능해졌지만,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긴 연휴가 반갑지만은 않다. 긴 연휴 아이들을…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주면서~ 사랑한다♬” (노사연 「바램」)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양희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설 연휴를 일주일 정도 앞둔 지난 20일 경…
은행들이 지난해 닫았던 가계대출의 빗장을 올해 본격적으로 푼다. 하지만 유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같은 핵심 규제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일부 대출자에게는 체감 대출 문턱이 여전히 높을 수 있다. 주택과 관련 없는 신용대출 제한 등은 대부분 사라진다. 새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움직인다. 조기 대선 현실화를 전제로 한 대선 출마 의사를 숨기지 않는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에 여당 후보로 나서 2위를 차지했던 그는, 또 한 번의 조기 대선에선 1등을 꿈꾼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3일 …
다보스포럼 일정을 마친 뒤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워싱턴 아닌 다보스를 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8일, 일정이 겹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대신 ‘경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지난 23일 오전 파주 문산읍 장산리 일대에서 임진강생태보존회와 경기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지난해 12월 구조한 24-872번 독수리를 재활치료 후 방사했다. 전민규 기자 지난 23일 파주 문산읍 장산리 한 논밭. 성인 남성 두 명이 나눠 든 자루를 열자, 짙은…
노동신문은 지난 2일 각지에서 희망찬 새해 2025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며 명절 분위기를 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스1 북한에서도 음력 정월 초하루(1월1일)인 설날은 대표적인 민족명절이다. …
딥시크와 챗GPT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으로 미국 챗GPT에 필적하는 경쟁력 있는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종목들이 하락세로 …
김경진 기자 경쟁 관계에 있는 유튜버를 찾아가 철제 너클로 폭행하고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며 방송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조폭 유튜버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모욕, 특수상해, 무고, 모해위증 등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