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춤추는 원화값 7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0.14% 오른 2492.10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500을 넘겼지만, 하락 마감했다. 달러당 원화값은 16.2원 오른 1453.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달러당 원화가치가 큰…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런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FDI는 345억7000만 달러(약 50조원)로 2023년(327억1000만 달러)에 이어 또 한 번 최대…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 자동차용 강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7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목표로 미국 내 복수의 주(州) 정부와 투자 여건을 타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 제철소에서…
정부가 오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절 연휴를 활용해 부진한 내수 경기를 부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에…
7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중국 가전업체들이 화려한 신제품을 뽐냈다. 쓸고 닦는 청소의 자동화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로봇 볼리를 연상케 하는 AI 집사 …
계속되는 정국 불안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다. 한국은행과 정부가 이미 올해 1%대 경제성장률을 제시한 가운데, 시장 상황에 민감한 IB들도 ‘성장률 쇼크’를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일부 IB는 1%대 초반대까지 성장률 전망을…
“우리 목표는 단순히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는 겁니다.”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미디어 행사에서 한 말이다. 7일 개막한 CES에 참여한 다른 모빌리티 회사…
조은석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성룡 기자 조은석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사무처에 대통령실 이전 감사 결과에 대한 재심의 검토를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 이전 감사와 관련해 직권 재심의 검토를 …
김장환 국회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대표단을 보낸다.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여야 의원 각 3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하는 대표단을 구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6일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 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전방 배치를 공언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용…
더불어민주당은 7일에도 강·강·강 일변도였다. 결국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최 대행은 공수처의 협조 요청에 침묵했다고 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7일 국무회의에서 “각 국무위원께서는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진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저도 함께 국정의 조기 안정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
7일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가 철회됐는지를 놓고 7일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12·3…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7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총을 맞더라도 하고 오라"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윤석열 체포는 단순히 체포가 아…
교토 거리 자료사진. pixabay 일본 교토시가 숙박업소 이용자들에게 부과하던 1인당 숙박세 상한액을 기존 1000엔(약 9200원)에서 1만엔(약 9만2000원)으로 10배 인상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토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