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밤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관련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간 토론회가 열린다. 연합뉴스 오는 8일 치러지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3명의 후보자 간 토론회가 열린다. 5일 축구협회 소식통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
올해 한국에서 10여 개의 해외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한다. 가히 ‘오케스트라 내한의 해’다. 키릴 페트렌코(베를린필), 구스타보 두다멜(LA필), 다니엘 하딩(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오케스트라)과 같은, 함께 내한하는 스타 지휘자가 화려하다. 하지만 또 하나의 놀라운 장면…
루브르, 오르세와 더불어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Center Pompidou)가 오는 9월부터 대대적인 새 단장을 시작하며 5년간 문 닫는다. 재개관은 2030년으로 예정돼 있다. 프랑스 파리 제4구에 있는 문화복합기관 퐁피두 센터. 평일에도 오후 9…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가 버스들로 막혀 있다. 김종호 기자 외신들은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한국 정치의 혼돈에 대해 고질적 정치적 양극화와 온라인 선동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공…
오는 20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정권 교체를 앞두고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정치적 시험대였던 하원의장 선거에선 트럼프 당선인이 반란파에게 직접 전화 걸어 결국 자기 사람을 앉히는 '카리스마'를 보였다. 대선 승리 후에는 기업 등이 트…
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당나귀 '동키'의 실제모델인 '페리'. 인스타그램 캡처 2001년 개봉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당나귀 '동키'의 실제 모델인 당나귀 '페리'가 세상을 떠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현지 매체에 따…
중국의 전 체조선수 우리우팡. 사진 바이두 캡처 중국의 전 체조선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이른바 '섹시 댄스' 영상 탓에 또 한번 정지됐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 체조국가대표 우리우팡(吴柳芳)이 중국의 SNS 더우인에 …
실종 닷새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짐바브웨의 소년 푸두. 사진 X 캡처 맹수가 우글거리는 아프리카의 벌판에서 길을 잃은 소년이 5일을 헤맨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다고 BBC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적적인 생환의 주인공은 티노텐다 푸두라는 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대통령이 일반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수훈자로 선정됐다. 4…
CCTV에 촬영된 장면. 산타 복장을 한 용의자가 매장 안을 걸어다니고 있다. 사진 엑스 러시아에서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남성이 가전제품 매장에서 주인을 총으로 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관영 RT 등이 보도했다. 사건은 정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연합뉴스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다량의 승차권 선점과 예약 부도(노쇼)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환불 위약금을 조정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5일 코레일은 설 특별 수송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 승차…
지난 3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대통령 관저까지 200m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특별수사단 내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8층짜리 복합건물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벽면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뉴스1 지난 3일 310명이 머물던 성남시 분당구 BYC 빌딩 화재가 중상자 없이 경미한 인명 피해로 마무리된 건 방화문과 스…
5일 오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전남 무안국제공항 철조망 앞에 하얀 면사포와 꽃화꽃, 검은 리본 옆에 희생자의 지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가 달려 있다. 황희규 기자 참사 항공기 의자·파편 등 보며 경악 “(오늘은) 노란색 깃발이 안 보이네.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