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는 올해 홈런 58개를 때려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꼽히는 양키스 간판타자다.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세기의 대결’을 앞둔 그는 “오타니는 야구라는 종목의 앰배서더”라며 명승부를 기대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메…
오스트리아의 지휘자 만프레드 호네크는 26일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 공연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지휘한다. [사진 서울국제음악제] “어떤 사람들은 브루크너의 음악이 지적이며 경건하고 영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는 그가 오르간 연주자였기 때문에 오르간처…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출연한 ‘아파트’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연합뉴스]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블랙핑크 로제가 한국의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 받아 만든 ‘아파트’(APT.)가 중독성 강한 후렴과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
클레오파트라를 연상하게 하는 헤어스타일에 롱 드레스를 입은 윤시내. 그는 “매일 체중을 체크한다. 대중가수라면 자기관리는 필수”라고말했다. [사진 아람미디어] 가수 윤시내는 무대 위의 카멜레온 같았다. 지난 5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의 라이브 카페 …
박장범(54·사진) KBS ‘뉴스9’ 앵커가 KBS의 제27대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KBS 이사회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원자 세 명에 대한 면접 끝에 박 앵커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날 표결에는 여권 추천 이사 7명만 참여했다. 야권 추천 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부터). [EPA=연합뉴스]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여파가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대선을 2주일 앞둔 22일(현지시간) 기준 18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우편 또는 현장 투표를 통한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4년 전과는 달리 공화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선 승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사진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캡처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할 병력을 러시…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한 대형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빈 병상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참여하는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치권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결정을 유보하기로 …
많은 이의 입에 오르내린다는 걸 이를 때 자주 쓰이는 단어가 있다. 바로 ‘회자되다’라는 낱말이다. “그 노래는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 사이에 널리 회자되는 명곡이다”와 같이 쓰인다. ‘회자되다’는 언론 매체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보도할 때도 “그의 악행은 여전히 …
도그워커 자격증을 딴 장애인이 강아지를 돌보고 있다. [사진 부산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다양한 성격의 강아지와 만날 때마다 저는 성장합니다.”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그워커’로 일하는 발달장애인 김규환(22)씨 얘기다. 지난해 김씨 등 …
서울 영등포역 일대 철도 지하화 후 지상 개발 조감도. 서울시는 2028년 공사에 착수, 2034년까지 지하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철도 67.6㎞ 구간을 지하화한다. 전체 지상철도 구간(71.6㎞)의 94…
남녀공학 전환 신청을 한 학교는 여중·여고가 남중·남고보다 더 많다. 뉴시스 같은 성별 학생만 다니던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학부모와 동문회 반발이 잇따르지만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를 피할 수 없다는 게 학교 현장 분위…
서울 번화가에서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하며 자신의 신체를 만지라고 권한 20대 여성. 사진은 서울 압구정동에서 포착된 이 여성의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마포구 홍대와 강남구 압구정 등 번화가에서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활보한 혐의로 …
2세션의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 김종호 기자 이효영 국립외교원 국제통상경제안보연구부 교수는 23일 ‘미 대선과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을 주제로 열린 2024 중앙포럼 2세션에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당선되든, 공화당의 도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