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일의 노래 ‘환상의 섬’ 배경인 죽도가 관광지로 개발된다. [사진 울산시] 가수 윤수일이 부른 가요 ‘환상의 섬’의 실제 배경인 ‘죽도’가 관광지로 개발된다. 죽도는 윤수일 고향인 울산 남구 장생포 바닷가에 있는 매립지(6000여㎡)로, 10년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사진)가 4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
희귀병·소아암 어린이에 희망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뒷줄 가운데)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뒷줄 왼쪽)이 21일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함께 희망을 열다, 미래를 열다’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선천성 안질환을 앓고 있는 이예준(3세,…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관중들이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상적으로 예매한 야구장 입장권을 웃돈 5배를 얹어 되팔려던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광주 북구 임동 광주기아…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이 법적 다툼에 나섰다.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의 김정선…
하마스 정치지도자 신와르 사망 직전 모습 영상. 사진 이스라엘군(IDF) 신출귀몰하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이스라엘 훈련부대 소속 병사에 의해 사살된 것을 두고 의문이 증폭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신와르가 암…
잘나가던 한국 수출 위기 ‘중국 경제가 기침하면, 한국 경제는 몸살을 앓는다’는 말, 여전히 유효하다. 예전만 못하다 하더라도 수출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경제가 완연한 침체에 접어들자 정부가 세운 ‘연 수출 7000억…
중국이 2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5%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경기 부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대출우대금리) 1년물은 3.…
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법원에 낸 두 번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기존 계획대로 23일까지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두는 사업 개편안을 재추진한다. 소액주주 반발, 금융감독원 제동 등으로 중단한지 40여 일 만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기존 주주들이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병 비율을 조정했다. 21일 두…
정년 연장, 언제까지나 마냥 피할 수는 없게 됐습니다. 시발점은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직의 정년 65세 연장입니다. 전국의 정부청사에서 시설관리·미화 업무 등에 종사하는 행안부 공무직 근로자 2300명이 대상입니다. 올해 60세인 1964년생은 63세, 1965~68년생…
행안부가 불붙인 정년 논쟁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이 최대 만 65세(이하 만 생략)로 연장되면서 정년연장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민간부문에선 노사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령 인력을 활…
2025년 준비 나선 재계 국내 주요 대기업이 사업 보고회·세미나 등을 열어 올 한해 사업 성적표를 점검하고 내년 계획 수립에 나섰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부터 한 달간 주요 계열사의 사업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는…
자영업자들이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에 시달리는 가운데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 측이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회담을 갖기로 21일 뜻을 모았다. 만약 성사되면 9월 1일 회담에 이은 두 번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회동 직전 여야 대표 간 회담이 공식화되자 정치권에선 “시점이 묘하다”는 말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