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가 30대 남성층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올 상반기 ‘그냥 쉬었음’으로 분류한 30대 남성은 18만2000명입니다.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입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상반…
반도체 한국의 현 주소 역대 산업부 장관들이 한국 반도체의 현 상황을 ‘위기’라고 진단했다. 국가 대항전처럼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에서 한국이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4…
예산 ‘천수답’ 지자체 아우성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정부 세수(국세 수입) 부족에 따른…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 논의가 또다시 빈손으로 끝났다. 상생안 도출 기한을 약 2주 남긴 시점에서 양측이 중개 수수료율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정부가 중재안 마련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입점…
기재위 국정감사 출석 이창용(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하 속도는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이 총재는 “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며 내수 부진 등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한국…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의 우주발사시설에서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발사된 뒤 7분 후 1단 부스터인 수퍼헤비가 발사대로 돌아와 로봇팔에 포획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스페이스X] ‘마치 공상과학(SF) 소설 같은 세상으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왼쪽부터 순서대로)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간 번영에 있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연구한 다론 아제모을루(57) MIT 경제학과 교수와 사이먼 존슨(61)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제임스 로빈슨(64)…
북한이 평양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며 노골적으로 한국군 소행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공개한 정보가 제한적이라 섣부른 판단은 어렵지만, 군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작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씨가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와서 사람들 면접을 보라고 했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명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권 일각에서 자신을 “여의도 허풍쟁이 사기꾼 1…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운데)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동훈 대표. [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 이후 열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을 앞두고 ‘김건…
김대기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 출…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시 자신의 대선 캠프인사가 명태균씨 측이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주장을 14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불평등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57), 사이먼 존슨(61), 제임스 A. 로빈슨(64)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사진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의 저서를 과거…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서울총장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향해 “한낱 장사꾼” “가소롭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도…
이웃에게 돈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하자 앙심을 품고 살해를 결심한 70대 남성이 114 안내 상담원에게 이를 털어놓았다가 법정에 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배진호 부장판사)는 살인예비혐의로 기소된 A씨(70대)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