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3월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앞줄 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기업인과 학계 인사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올해 야심 찬 경제 성장률 목표 5%를 제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일 베이징…
정부가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를 조건부로 내년 의대 증원 철회 방침을 세운 가운데 12일 오후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각 의대가 명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업 거부를 종용하는 학생들의 강요 행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역대 최장 숙의를 거듭하는 가운데 선고일이 안갯속에 빠지면서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갖가지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16일 기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지난해 12월 14일 소추 후 93일째로 종전 최장 기록인 노무현 전 대통령 탄…
부산롯데타워 공사는 2000년 이후 세 번의 기공식을 거쳤다. 25년 만인 지난 3월 5일 현재 5층까지 올라가 공정률 5%라고 현장 관계자가 전했다. 김홍준 기자 # 서울. 2021년 2월 15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란히 나선 오세훈 서울시…
“당신은 고급스러운 인상의 스타일인 로렌펌이 어울려요.”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이어북(yearbook·미국 졸업 앨범), 증명사진 등으로 인기를 끈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앱) 스노우가 이번엔 헤어스타일을 추천해주는 AI 서비스를 내놨다. 유료구독 모델로 수익화를 …
지난 9일 서울의 한 주유소. 고급 휘발유 가격이 L당 1998원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박모(43)씨가 애지중지하는 ‘보물 1호’는 자신 소유의 승용차인 BMW M3다. 고성능차라 찻값만 1억4000만원가량 나간다. 아끼는 만큼 손 세차는 기…
안덕근(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5차 에너지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처음으로 전기 안전을 관장하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아울…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다섯 달 연속 3000건대에 머물던 서울 월간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5000건을 돌파했다. 이 중 약 64%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과 달리 하락세를 이어오…
미국이 지난 15일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ㆍSCL)’에 추가한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정치권의 ‘네탓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
미국이 한국을 에너지 안보 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민감국가에 포함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다음달 15일 이에 따른 관련 조치가 실제 발효하기 전 한국을 제외하도록 대미 외교전에 나섰지만, 관련 기류조차 감지하지 못한 채 상당 시간을 흘려보낸 뒤라 설득이 녹록치 않…
장유빈이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를 공동 41위로 마무리했다. 사진 LIV 골프 한국 남자 골프 기대주 장유빈이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를 41위로 마감했다. 장유빈은 1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최근 3,4년간에 걸쳐 모인 현대화가 작품 60여 점은 나의 큰 자랑이며 수집가라는 이름이 생기고 말았다…제2회전 때는 더 성대한 전람회를 열 작정이다. (윤상, 수집가의 사명, 1956년 7월) 37세의 수집가 윤상(1919~60)은 1956년 7월 서울 동화백…
독선적인 리더가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티브 테일러 영국 리즈베켓대 심리학과 교수(58)가 쓴 『불통, 독단, 야만』(원제 ‘disconnected’)에 따르면 현실과 동떨어진 ‘단절형’ 리더는 때로 자신을 기만하기도 한다. 자신의 욕망에 부합…
미국 위스콘신주(州)에서 대법관을 뽑는 선거가 내달 1일 열리는 가운데, 선거가 공화·민주 대리전 양상이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17일, 민주당 전 부통…
군복 차림으로 지난 12일 쿠르스크 군사령부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간 휴전안’에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협상 돌파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로디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