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전처와 아들이 모두 사망했을 경우에 전처가 아들을 수익자로 지정한 사망보험금을 전남편과 전처의 부모가 공동으로 받게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은 지난달 20일 A씨가 한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소고기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암 투병 중인 자녀를 둔 50대 여성이 마트에서 소고기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고물가에 생계형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기준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 30건을 심사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떨어트린 관세 폭탄이 전 세계 통화정책까지 뒤흔들고 있다. 관세 부과 대상으로 찍은 캐나다‧멕시코와 유럽은 줄줄이 금리 인하에 나섰다. 중국은 재정적자를 역대 최대까지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대규모 돈 풀기를 예고했다. 기나긴 긴축으로 억눌러온…
하늘엔 드론이 날아다니고, 땅에선 로봇이 움직였다. 미국 육군 제2 보병사단 장병이 북한 WMD 의심시설 진입하기 전 팩봇 로봇으로 안을 정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2일 군 당국이 언론에 공개한 한·미 연합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훈련 장면이다. W…
시즌 10호 골을 터뜨린 오현규. AFP=연합뉴스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의 공격수 오현규가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시즌 10호 골을 터뜨렸다. 헹크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1…
EPL 역대 최고 경기 공격포인트 100개를 달성한 홀란.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소 경기 '공격포인트 100개'를 달성했다. 홀란은 16일(…
사진 NBCLA 유튜브 캡처 스타벅스가 커피 캐리어에 뜨거운 커피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채 건네 화상을 입은 배달 기사에게 5000만달러(약 727억)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지난 1…
“마오타이 가격이 떨어진다면 마셔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2020년 4월 마오타이 시가 총액이 처음으로 중국 주식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 신화통신 캡처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에서 생산되는 마오타이(茅臺). 증류주인 백주의 일종으로 중국 백주 가운…
말다툼 중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며 손 망치로 아내를 협박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보복운전 고의 사고로도 기소됐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관광객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인생 샷과 체험 명소를 만들겠다.”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 중인 충청남도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충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충남도는 총 사업비 3488억원을 투입, 41개(2025년 27개·2026년 14…
15일(현지시간) 미주리주 포플러 블러프에서 밤새 몰아친 폭풍으로 집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돼있다. AFP=연합뉴스 강력한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이 밤새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강타해 하루 사이 최소 26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고(故) 가수 휘성 발인식이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뉴스1 가수 고(故) 휘성(43·본명 최휘성)이 영면에 들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
전주 덕진공원 내 나무가 잘린 채 밑동만 덩그러니 남았다. 전주시는 지난 1월부터 '열린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까지 공원 내 나무 200여 그루를 제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겼다. 사진 전북환경운동연합 550억 들여 전국적 명소화 추진 연꽃 군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가) 미국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보낸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시간 기다리게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