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이 확 달라진다. 기존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공무원은 물론 공기업 등 다양한 공공부문의 채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검정시험으로 분리해 시행한다. 또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6일 전남 영광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눔터는 무료로 제공되는 복합육아공간이다. 황희규 기자 “영광에 오기 전에는 아이를 1명만 낳으려고 했어요. 정신없이 육아하다 보니 어느새 3명을 낳아 키우고 있네요.” …
서울아산병원과 몽골 현지 의료진이 지난달 몽골에서 함께 수술 중이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지난 15년간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생체간이식 수술법을 전수받은 몽골 현지 병원이 최근 생체간이식 300건을 달성하고 고난도 수술에 성공했다. 13일 서울아산병원에 …
심종혁 서강대 총장이 지난 6일 대학 상징인 알바트로스탑 앞에 서 있다. 2021년 취임한 심 총장은 지난달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전민규 기자 서강대에서 28년 만에 ‘연임 총장’이 나왔다. 지난달 1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심종혁 총장 얘기다. …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뉴시스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로비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50분쯤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내 한 건물 1층 로비에서 A씨가 해당 병원 40대 …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상법 개정을 추진한 지 4개월 만이다. 재계에선 트럼프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영 활동에 더 큰 족쇄가 채워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소·중…
이복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을 두고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상법 개정에 부정적이었던 이 원장의 이전 입장과는 차이가 있다. 이 원장의 ‘오락가락’ 발언에 여당은 비판의 목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뉴시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국평(84㎡)에 사는 집주인들은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579만원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100만원가량(21%) 오른 액수다.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쏘아 올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가 서울 강남권을 넘어 인접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달 1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빗장이 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가계가 전반적인 씀씀이를 줄이면서도 사교육비 지출은 크게 늘렸다. 지난해 사교육에만 29조원 넘게 썼는데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김범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건강 문제로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공동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2023년 11월 경영 복귀를 선언한 지 1년4개월 만이다. 카카오는 13일 “CA협의체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된다”며 “김범…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원 일치로 모두 기각하자 국민의힘은 탄핵소추를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헌재 선고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나흘 만에 시범경기에 나선 김도영. 두산과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잠실엔 8000명의 관중이 몰렸다. [사진 KIA 타이거즈] “지난 시즌만큼은 못할 거라고요 올해는 출발부터 좋을 겁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수퍼스타 김도영…
LIV 싱가포르 대회를 앞둔 프로암에서 티샷한 뒤 궤적을 살피는 케빈 나. 송지훈 기자 “계속 도전할 겁니다. 골프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아빠이자 남편이자 한 인간으로서도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거든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13일 만난 케…
일본 챔피언 비셀 고베를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뒤 환호하는 조성권(왼쪽)과 이민기. 광주FC는 한국 팀으로 유일하게 8강에 올라 상금 6억여 원을 더 확보했다. [사진 광주FC] 프로축구 K리그1의 마지막 자존심 광주FC는 ‘시민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