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정당성을 주장하는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법적으로 내란죄를 고민하지 않지만 수사는 대응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내란 혐의 수사에 대응하는 변호인단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여성 참정권도 없었던 19세기 하버드엔 우주의 위대한 발견을 가능케 한 천문학 컴퓨터(계산원)들이 있었다. 배우 안은진이 당대 숨은 천재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 역으로 주연한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국립극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의 과거 행적을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로를 바꾸라는 압력을 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미…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의 한 공군기지에 바샤르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의 찢긴 초상화가 놓여 있다. EPA=연합뉴스 시리아를 24년간 철권통치해온 바샤르 알 아사드가 러시아로 망명한 지 8일 만에 망명 과정을 설명하는 첫 공식 입장을 내 배경에 관심…
독일 기민당 대표 프리드리히 메르츠. AFP=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6일 연방의회에서 불신임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총선에선 기독교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가 유력한 차기 총리로 부상하고 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 전체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국방부 간부 확대회의를 열고 “올해는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해…
지난 15일 베이징의 쇼핑몰 솔라나에 입점한 중국 신흥 전기차 브랜드 지웨 매장의 불이 꺼진 채 문이 굳게 닫혀있다. 신경진 특파원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자동차 제조사 지리가 공동 설립한 전기차 브랜드 지웨(極越)자동차가 설립 3년 만에 도산 위기에…
대한민국고엽제2세회(대표 이창수)는 지난 16일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에 욕창방지 에어매트, 겨울 조끼, 과일 등 3백만 원 상당의 기부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욕창방지 에어매트는 노인들의 건강을 고려해 선택된 제품으로, 장기 침상생활에 의한 욕창 예방…
지난해 선화예고 입학 후, 백혈병 진단을 받긴 전 세연이. 사진 서울성모병원 16살 세연이는 지난해 5월, 꿈에 그리던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무용 실기수업을 받던 중 갑자기 평소와 다른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다. 단순히 열심히 연습한 탓이라고 넘겼지만, 얼마 뒤 받…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촛불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음료수 선결제'를 한 가수 아이유에 대해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기업들의 목록을 정리해 뿌린 명단이 공유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12.3 비상계엄 사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파면 및 처벌 촉구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
전남 지역에서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2022년 전남 완도항 제1부두에서 1㎞ 떨어진 해상에서 계류 중인 해수담수화 선박(드림즈호)이 철부선에 실린 살수차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기후변화로 극한 기상이 잦아지며 전 세계적으로 물 관리 기술이…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첫 시추를 진행할 노르웨이 업체 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 카펠라호'가 지난 9일 오전 부산 영도구 외항에 정박하고 있다. 길이 228m, 폭 42m, 높이 19m 규모인 웨스트 카펠라호는 시추에 필요…
러시아·북한군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여러 출처로부터 관련 첩보를 입수했으며 사실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확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 과열을 방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전기차 배터리 과열을 방지하는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동형 히트파이프란 물체 간 열 전달 효율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