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일 오후 9시12분쯤 서울 모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당시 대통령실에 파견된 중앙부처 소속 남녀 간부(4급) A·B씨가 포옹하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화면. 사진 독자 남성 간부 아내, 대통령실에 진정 제기 정부 부처…
“우리 갓일(갓 만드는 일)이 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게 60년인데, 그간 돌아가신 분도 여럿이에요. 세월이 어쩌다 이렇게 흘렀는지, 요즘은 힘들다고 배우려는 사람도 없으니 걱정입니다.” 지난 2일 서울 덕수궁에서 만난 국가무형유산 갓일 보유자 정춘…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관할 파출소 경찰관이 순찰을 하고 있다. 뉴스1 칼을 들고 “죽고 싶다”며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의 손가락을 벤 20대 여성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 이재권)는 지난달 23일 공무집행방해치…
춘천지법. 연합뉴스 대포 유심을 유통하다가 "대신 자수해주면 거액을 주겠다"는 공범의 제안에 따라 허위 자수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범인도피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1년을 …
크리에이터 금융 서비스 '바루'를 운영하는 바비루스 (대표 김민석)가 크리에이터 선지급액이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금융 서비스 바루는 올해 5월 서비스 오픈 이후 4개월만에 50억 원을 넘어섰다. 크리에이터의 가입이 늘면서 매월 2배 이상…
파라과의 수도 아순시온. 연합뉴스 우리나라 민관 합동팀의 수년 간 노력에도 파라과이 수도권에 43km 구간 경전철을 신설하는 사업 수주 협상이 결렬됐다. 지난해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참석해 "조속한 …
헌터 우드홀(가운데)이 7일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스포츠등급 T62)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AFP=연합뉴스 아내는 올림픽, 남편은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헌터 우드홀(25)과 타라 데이비스…
지난해 1월 2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뉴스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방궁’ 논란 등 역대 대통령이 퇴임 후 사저 문제로 공격 받는 건 어느새 한국 …
1997년 개항한 청주공항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369만명이 이용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국제선 이용객 52만명→100만명, 2배 껑충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충북도가 활주로 신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충북도에 …
스위스를 대표하는 파인 워치 브랜드 오메가. 시계의 미덕인 정확성을 내세운 오메가의 컬렉션은 전 라인업을 아이콘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다. 인간의 달 착륙 역사를 함께 한 ‘스피드마스터’, 바닷속 항해를 함께해온 ‘씨마스터’, 우아한 드레스 워치 ‘…
[인터뷰]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뇌 인지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결국 누군가 이들을 돌보는 간병을 담당하게 된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치매 환자…
7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휠체어펜싱 여자 에페에서 은메달을 따낸 권효경.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꺄악!" 전광석화와 같은 찌르기로 득점할 때마다 권효경(23·홍성군청)의 기합소리가 울려퍼졌다. 권효경이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024 나는 한국의 아티스트다 ⑥ 최지원 작가 지난 2022년부터 9월은 ‘예술의 달’이 되었습니다. 국내 대표 아트 페어 키아프와 세계적으로 가장 ‘힙’하다는 아트 페어 프리즈가 함께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막이 열리는 4일부터 서울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관심…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윤지유.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포커 페이스' 윤지유(24·성남시청)도 아쉬움을 감출 순 없었다. 윤지유가 세 번째 패럴림픽을 은메달 2개로 마쳤다. 세계랭킹 1위 윤지유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문화] 7만원에도 자리없어 못한다…세트장 같은 '방탈출' 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