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불발된 이후 첫 거래일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주요 환율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연중 최저점 수준까지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이 9일 장중 630선이 붕괴됐…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둘러싼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해외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9일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과거 탄핵 정국과 달리 이번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에 혼란한 한국 경제는 내년 성장에도 빨간불이…
야권이 ‘12ㆍ3 비상계엄’ 사전 모의 증거로 제시한 국군방첩사령부의 ‘참고보고(參考報告)·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를 놓고 “전임 사령관 시절 통상적인 연습을 위해 만든 자료를 출력했을 뿐 이번 계엄을 대비한 건 아니다”는 반론이 방첩사 내부에서 나왔다. …
제707특수임무단장 김현태 대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에게 “국회의원 150명이 본회의장에 모이지 않도록 끌어내라”는 취지의 명령이 하달된 사실이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의원들이 9일 비상의원총회 열고 3시간 넘게 격론을 벌이고 있다. 퇴진부터 탄핵·하야와 내란죄 특검 등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에 대한 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9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신청하라고 수사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 참석해 인삿말하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겸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홍명보장학재단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축구 꿈나무가 통산 500명을 넘어섰다. 홍명보장학재단은 9일 경기도 성…
손흥민을 격려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잠깐 그랬을 뿐입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부활포를 터뜨린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신뢰를 보냈다. 손흥민이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
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북한군에 특히 조짐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북한이 먼저 제안해 러시아가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11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작전을 앞두고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폭언을 했다는 군 고위 관계자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9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로 시민들로부터 배달된 탄핵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내용의 근조(謹弔) 화환 10여 개가 건물 뒤편에 치워져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 시민들이 근조…
울산 마골산 심청골 부근에 세워진 이동통신사 중계기. 사진 울산 북구 윤예준 주무관 휴대전화를 2년 만에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 울산 산골마을 주민들이 있다. 9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이 마을은 도로에서 산속으로 2.5㎞ 정도 떨어진 울산 북구 마골…
엄주원 아나운서. 사진 MBC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표결 불참으로 폐기된 것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어떻게든 108명이 투표하도록 이끌었어야 한다"며 "혹시나 8명이 이탈할까 봐 아예 투표를 못 하게…
대구 군위군에 조성될 '군위하늘도시' 조감도. [사진 대구시] 2030년 들어서는 대구·경북 신공항 관문인 대구 군위군에 ‘군위하늘도시’가 생긴다. 대구시는 9일 오전 신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항경제권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군위하늘도시 청사진을 …
류근창(경감)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경비안보계장이 9일 오전 경남경찰청 앞에서 “위헌, 친위 쿠데타 공범 및 내란 피의자인 조지호 경찰청장의 조속한 사퇴 또는 직위해제”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현직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