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인 콘텐트로 후원금을 끌어모은 뒤 수입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인터넷 방송 운영자에게 과세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타인의 약점을 잡아 뒷돈을 뜯어내는 일부 ‘사이버 레커’ 유튜버도 조사를 받게 됐다. 일부 정치 유튜버의 탈세 의혹에 관해서도 점검에 나선…
‘한국경제 엔진’ 기업 신음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5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도 5년만에 가장 높아졌다. 박경민 기자 …
‘트럼프 관세’ 대응책 고심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베름되 아티펠라그 미술관에서 신형 플래그십 전기차 세단 ‘ES9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일부 생산라인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법을…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오른쪽)과 악수하는 조현범 회장. [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과 만나 한국타이어 납품과 마케팅 협업을 논의했다. 6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
“7월 1일부터 사명에서 ‘SK’를 떼고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겠다.” 이정환(사진) SK렌터카 대표는 지난달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였던 SK렌터카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사모펀드(PE)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
가수 이승윤. 연합뉴스 가수 이승윤(35)이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6일 이승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승윤이 이달 결혼한다"며 "가족식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드리지 …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위대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등에 걸치고 도심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행된 이후 미국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
6일 시청 중앙홀에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 인천시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에 공급하는 인천시의 ‘천원주택’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여중생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쯤 인천시 계양구 거리에서 중학생 B양(12)의 머리채를 잡고 바…
전북의 한 사립대학교 A학과의 오리엔테이션 재공지. 연합뉴스 전북의 한 사립대학교에서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OT)에 불참할 경우 장학금 대상자 제외 등 불이익을 준다고 공지해 논란이 일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학교 A학과는 최근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경찰청 전경. 사진 전북경찰청 호송 도중 여성 피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기희광)은 6일 강제추행 및 독직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경찰이 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 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장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양재응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에게 '검사 3인방' 탄핵과 김건희 특검법 일정을 수시로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헌법재판소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국회로 파견 나간 국방부 관계자를 통해 비상계엄 수일 전부터 …
한국조폐공사 전경. 뉴스1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임원용 관용차로 평일에 여행을 다니는 등 개인 용무를 위해 사적으로 이용하고 회사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다가 내부 감사에 적발됐다.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부서장 B씨 등 4명도 징계·경고…
엘리베이터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아파트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입주민의 다리가 절단돼 사망한 사건 관련해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들이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지난달 26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