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차량 등록 대수는 2595만대다. 30세 이상 성인 2명 중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는 시대다. 하지만 배기량 1000㏄를 넘는 차량에 여전히 찻값에 5%를 개별소비세(個別消費稅·이하 개소세)로 물린다. 자동차는 1977년 개소세 도입 당시 커피·냉장고·세…
한화·HD현대의 특수선·MRO 야심 지난달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Wally Schirra)’호가 정비를 받기 위해 입항했다. 배수량 약 4만t급인 월리 쉬라호는 탄약·식량·수리부품·연료 등을 전투함 등 다른 함정에 보급하는 역할…
“이제 이재명의 결단만 남았다.” 〈YONHAP PHOTO-3272〉 심각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4.9.27 hama@yna.co.kr/2024-09-27…
국민의힘 친한계가 6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한동훈 대표 만찬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현역 의원 20명이 모인 이 자리에선 “친한계 의원을 50명까지 늘리자”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7일 라디오에서 “친윤계 의원도 20~30명밖에 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 갈수록 빈도가 잦아지는 이상기후가 한국인의 안보 위협 인식까지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기후 변화를 최대 위협으로 보는 인식이 북핵 위협 인식과 사실상 동등해졌다.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의 공동 기획 여론조사 결과다. 특히…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의 공동 기획 여론조사 결과 일반 국민의 열에 일곱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 1년 사이 크게 떨어진 반면 핵무장 여론은 더욱 분출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핵무…
한·미 동맹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는 정부 평가와 달리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국민의 불신이 불과 1년 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의 공동 기획 여론조사 결과다. 동맹에 대한 방위…
군 당국이 북한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가 시작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수 차례 핵잠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는데, 군 당국이 실제 건조 정황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건 처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28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송민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지휘자 송민규(31)가 제13회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지 일간지 일파토쿼티디아노, 라보체디노바라에 따르면 송민규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
지난해 10월 9일 이스라엘 국기를 투영한 에펠탑. EPA=연합뉴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7일(현지시간) 저녁 일시 소등된다. 파리 시청은 하…
1년간 경품 등 복권에 500건 당첨돼 9300만원 상금을 모은 일본 여성. SCMP 캡처 1년동안 경품 등 약 500건의 복권에 당첨돼 7만 달러(약 9300만원)의 상금을 모은 여성이 화제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에서 레바논에서 날아온 로켓으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활동하는 예멘에서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지대지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중앙포토 80대 남성이 자택에서 50대 아들에게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50분쯤 서울 영등포…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디자인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전경. 사진 유현준 교수 인스타그램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 디자인을 공개했다. 유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
프란치스코 교황. AF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자지구 전쟁 1년째를 맞은 7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무능에 대해 질타했다.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중동 지역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1년 전 증오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