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자체 생산 카티 치료를 받은 이지한(5) 군. 임미경씨 제공 “엄마 나 안 아프게 되면, 어른이 되면 KTX 운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경북 구미시에 사는 5살 지한이는 요즘 엄마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한이는 지난해 5월 배가 아프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들에 취약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거액의 자금 출연을 요청했다. 내수 부진의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는 은행에 도움을 또 구한 것이다. 당장 쓸 재정·금융 지원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고려됐다. 어려…
중소벤처기업부 ‘레전드50+’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가 도내 식품바이오기업의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돕고 있다. 사진 제주테크노파크 지난 2017년에 문을 연 중소기업 아인스는 …
안정 속 스피드. 주요 대기업들의 2025년 정기임원 인사의 키워드다. 기업들은 임원 규모와 신규 승진자 수를 대폭 줄이고 조직 규모도 축소하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인사로 드러내고 있다. 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보다 업무 능력이…
연 19조 시장 재도전 현대차그룹의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를 착용한 로보틱스랩 연구원이 모형 차량 하부의 부품을 체결하고 있다. 상완 근력을 보조해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연합뉴스] 외골격(인체 외부에서 근육 지지) 웨어러블 로…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상근부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에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재계가 강력…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월 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 올라 출국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겨냥해 상설특검이라는 신무기를 꺼내 들었다. 기존 특검법 공세와 별도로 세부 의혹 별로…
군사 분야에 관심이 없는 이라도 살면서 한 번 정도는 '엔터프라이즈라'는 군함의 이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지난 2009년 재래식 동력함인 CV 63 키티호크가 퇴역하면서 미국의 모든 항공모함이 핵 추진함으로 구성됐을 만큼 이제는 의의가 많이 감소했지만, 엔터프라이즈…
주한미군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의 한반도 상시 배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위협 증강 시나 훈련을 위해 미 F-35A가 일본 등에서 한반도로 날아온 적은 있지만, 주한미군 소속으로 해당 기체가 한국에 정식 배치되는 건 처음이다. 정식 배치가 완료…
뉴진스 멤버들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29일로 하이브를 떠난다. 가능하다면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JTBC “29일에 어도어, 하이브를 떠나겠습니다. 뉴진스 네버다이!”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8일 오후…
컬린 제오르제스쿠 무소속 후보. AP=연합뉴스 극우 친러시아 성향 무소속 후보가 깜짝 승리한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를 두고 여러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루마니아 헌법재판소가 재검표를 지시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루마…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유럽의회 건물.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의회가 28일(현지시간)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우회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에서 채택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결의안에서 EU 및 회원국…
프랑스 니스의 상점에 전시된 생수 에비앙.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상원이 수돗물 마시기를 장려하기 위해 생수의 세금을 대폭 올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프랑스 상원 방송 퓌블리크 세나에 따르면 상원은 27일(현지시간) 밤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획득할 경우, 러시아는 모든 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푸틴 대통…
학생들이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호주 상원이 28일(현지시간) 16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소셜미디어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같은 법안이 통과된 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AP 통신 보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