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지역에 1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시의 가뭄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호텔·리조트에 이어 공공시설까지 절수 조치가 시행됐다. 행정안전부가 2일 발표한 ‘강릉 가뭄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강릉…
지난 7월4일 서울 광진구에서 20대 여성 A씨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체포했다. 사진은 A씨가 “보이스피싱 도와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파출소를 찾은 모습. 사진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캡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이 피해자의 기지로 …
서울 등 수도권 대학가에서 합법으로 액상 대마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함께 기소된 30대 남성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정형)는 지난달 21일 마약류 관리에…
강릉 강문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허영준씨가 지난 2023년 4월 강릉 산불 당시 카페 출입문에 붙인 공지문(왼쪽), 허씨가 이번 가뭄 사태에 소방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커피. 사진 SNS 캡처 2년 전 강릉 산불 당시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무상으로 제공했…
부산 자갈치시장의 한 유명 횟집에 방문한 A씨가 해삼을 주문해 몇 점 먹은 뒤 포장해 온 해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산 자갈치시장의 한 유명 횟집이 ‘바가지 요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자갈치 oo횟…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 7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선보인 웨어로블 로봇을 착용한 채 계단을 오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문희철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충청남도 초등부 도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유도에 ‘진심’이었던 A(13)군은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며 종목을 바꿨다. 지난 2024년 5월 전지훈련에서 코치 이모(50)씨에게 폭행당한 뒤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다. A군의 학부모에 따르면 이씨의 폭행은 A군이 훈련 중 벌어졌…
G(고양)-노믹스 5개년 계획의 실천으로 반드시 자급자족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달 21일 중앙일보와 취임 3주년 인터뷰에서 향후 시 정책의 큰 틀을 이같이 제시했다. G-노믹스는 ^기업을 품고 첨단산업을 키우는 점프노믹스 ^인공지능으로 …
6월 26일 부산 브니엘예고 2학년 학생 3명이 세상을 떠난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단지를 다시 찾았다. 학생들은 21일 자정 무렵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김민상 기자 부산 브니엘예고 2학년 여학생 3명이 함께, 삶의 마지막 끈을 놓았다. 상상조차 할 수…
대한민국 '트리거60' ㉖ 7∙4 남북공동성명 1972년 5월 29일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왼쪽)이 서울에 온 박성철 북한 내각 제2 부수상과 악수하고 있다. 7·4 남북공동성명은 이듬해 이행이 중단됐고, 이후 남북관계는 극한 대립과 화해 사이를 오갔다. [중앙포토] …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여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추진에 대해 “사법권 독립 침해”이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흡사 해방 정국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 상황과 비슷하다. 그때 친일파 척결…
의·정 갈등으로 사직했다가 1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이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있다. 전공의들의 수련 복귀는 의·정 갈등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김성태 객원기자 충북 청주의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오는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
24시간 불을 밝히는 동네 편의점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마을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손님을 발견하면 점주가 포스기 화면의 신고 버튼을 눌러(아래 사진) 구청에 알리는 방식이다. 울산 남구에서 사업 시작 10개월 만에 10가구 이상의 ‘위기…
지난달 28일 오후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여수시 무선지구 상가가 인적이 끊긴 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희규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9시쯤 전남 여수시 무선지구.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베드타운이자 유흥시설이 밀집한 상가 전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