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사진은 오메가 상하이 '2018 컨스텔레이션' 행사 때의 모습. 오메가 제공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미국을 떠나 포르투갈 이주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과 관련된 불만이 이 같은 결정을 이끈…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첫 영어 장편소설 '영원을 향하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톤 허 작가. 그는 글을 쓰던 당시 대학원을 갓 졸업한 상태였다. 당시 19세기 영국 시를 전문으로 공부했던 그는 『영원을 향하여』 에도 19세기 시들을 많…
예술을 경험하고 소유하며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아트페어 기획사 시즈포(SEES4)가 오는 2025년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프리미엄 호텔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더갈라 (UNKNOWN VIBES – The GALA)…
28일 간담회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밝히고 있는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신임 대표. 뉴시스 윤범모 신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윤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광주비엔날레의 지난 30…
지난 4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백(오른쪽) YTN 사장 등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백 YTN 사장이 28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 YTN 측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이사회 운영 규정 …
김재원 KBS 아나운서는 31일 KBS를 퇴사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해 나선다. 우상조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58)는 1995년 KBS 21기 공채로 입사한 뒤, 30년 가까운 시간을 공영방송의 얼굴로 살아왔다. ‘아침마당’을 비롯해 ‘6시 내고향’ 등 굵…
우관중, 두 마리 제비, 1981, 종이에 먹과 채색, 홍콩예술박물관 소장(우관중과 그의 가족 기증). 사진 예술의전당 먹으로 수평과 수직선을 그어 건물의 윤곽을 잡았다. 흰 벽은 칠하지 않고 그대로 여백으로 남겼다. 집 앞 나무에 초록 잎이 돋는 봄, …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가 올해 영상제 개막작을 통해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활동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의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의 한 장면. 사진…
사진 차은우 SNS 캡처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인 차은우(28)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현역 입대한다. 차은우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장 혼잡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입대 …
여름 휴가철이다. 한국 직장인들에게 ‘휴가=재충전’이다. 잠시 지친 몸을 쉬며, 다시 일할 힘을 얻는 시간. 하지만 40여년 간 쉼을 연구한 이영길 미국 칼빈대(여가학) 교수는 “한국 사회는 ‘쉼 결핍 증후군(Rest Deprivation Syndrome)’에 걸…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들이 지난 22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제64회 독자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웅 숙명여대 교수, 지철호 법무법인 원 고문, 오세정 위원장(전 서울대 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이재…
조정석은 “영화 ‘좀비딸’이 인생의 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찾아온 작품”이라며 “부성애가 확 와 닿았다”고 말했다. [사진 NEW] 가스 테러 속에서 연인과 가족을 구해내는 백수 청년(‘엑시트’, 2019), 재취업의 간절한 목표를 위해 여장 남자가 되는…
독일 국제문학상 시상식에 자리한 박술 시인. [사진 HKW] 현재 독일 힐데스하임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술(39)은 철학자이자 시인, 그리고 번역가다.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던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독일로 혼자 유학을 떠났다. 독일과의 연(緣)은…
현재 한국 현대시를 독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이는 박술이 거의 유일하다. 지난 6월 열린 베를린시축제에서 카타리나 슐텐스 집행위원장은 “박술은 한국과 독일 시문단에서 필수적인 목소리이자 연결고리”라고 극찬했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국제문학상 시상식에 …
영화 '좀비딸'에서 조정석은 좀비가 돼 버린 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부성애 연기를 펼친다. 사진 NEW 가스 테러 속에서 연인과 가족을 구해내는 백수 청년('엑시트', 2019), 재취업의 간절한 목표를 위해 여장 남자가 되는 항공사 기장('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