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김상식(가운데) 베트남 감독이 헹가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상식(49)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베…
핸디캡(handicap).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뜻하는 영어 단어다. 스포츠에서 핸디캡은 치명적이다. 상대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싸워야 해 이기기 어렵다. 더구나 정상급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 결승에서 핸디캡을 안고도 이기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
부산고 최민제는 29일 대구고와의 8강전에서 2점 홈런과 2루타 2개로 5타점을 쓸어담았다. 우승 후보 부산고는 그의 활약을 앞세워 6년 만의 대통령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박계원 감독]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야구 명문’ 부산고가 대통령배 4강에…
임찬규 선두 탈환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진 부진으로 고민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에게 내준 선두를 되찾기 위해 염경엽 LG 감독이 꼽은 후반기 키워드는 ‘마운드’다. 최근 염 감독은 “우리는 더 이상 ‘빠따’(배트의 속어)의 팀이 아니다…
프로야구 1위 경쟁에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2위 LG 트윈스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선두 한화 이글스를 바짝 추격했다. 29일 잠실 KT전에서 역전승을 이끈 LG 구본혁. 연합뉴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한국 수영 단거리의 간판 황선우(22·강원도청)가 간발의 차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9일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는 황선우. AFP=연합뉴스 황선우는 29일 싱…
덴마크 미트윌란 수비수 이한범. [사진 미트윌란 SNS] ‘포스트 김민재’라 불리는 이한범(23)이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한범은 29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라운드 …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에 처음 온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 [뉴스1]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위해 1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이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수비수 댄 번.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47·잉글랜드) 감독이 최근 팀이 새롭게 합…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야구 명문' 부산고가 대통령배 4강에 안착했다. 29일 대통령배 8강전에서 5타점으로 맹활약한 부산고 내야수 최민제. 중앙포토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고는 29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
스즈키 이치로(52·일본·사진)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치로는 28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 2025 MLB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지난 1월 실시한 MLB 명예의 전당 투표…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옐로 저지’를 입은 타데이 포가차르가 28일 개선문 앞을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타데이 포가차르(27·슬로베니아)가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대회인 2025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일주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우승했다. 포…
박세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1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올스타전 휴식기 직전까지 7위였다가 후반기 높은 승률(0.662)을 앞세워 정규 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따냈다. ‘낙동강 라이벌’ NC 다이노스와의 준…
장충고 에이스 문서준이 대통령배 덕수고와의 16강전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문서준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국내 대회에서 재능을 뽐냈다. 고봉준 기자 초고교급 에이스 문서준(18)을 앞세운 장충고가 ‘강호’ 덕수고를 꺾고 …
요케레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27일(한국시간) ‘스웨덴 괴물’ 빅토르 요케레스(27)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최근 3시즌 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이적료 7300만 유로(1352억원)를 썼다. 요케레스는 지난 두 시즌 스포르팅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