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인구 최다국 독일(8455만여 명)이 합계출산율 1.4명 미만(2023년 기준)으로 떨어져 초저출산 국가에 합류했다. 이로써 유럽연합(EU) 27개국 중 12개국이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하는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
일본을 대표하는 철강 회사인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미국 규제당국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의가 끝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 단계로 넘어가면서다. 국가 안전보장상의 이유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바이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아메리카 페스트 2024’ 행사에서 연설하며 손가락으로 청중석을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다음달 20일)에 굴지의 기업들이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회되면서 세 번째 성탄절을 맞은 가운데 러시아 침공 직후 발행돼 유럽에서 화제가 됐던 우크라이나의 한정판 우표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쟁의 아픔을 재미로 승화시키며 "러시아에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항전 의지가 담겨서다. 2022년 4월 발행된 …
스위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조피 헤디거. AP=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스위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조피 헤디거(26)가 눈사태 사고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스키협회는 전날 "헤디거가 스위스 다보스 인…
쿠르스크에서 전사한 북한군 병사가 품고 있던 손편지. 사진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 페이스북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한 북한군 병사가 품고 있던 손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는 2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 등이 담긴 2025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발효됐다. 내년 …
1969년 다이얼서비스 창업 당시 직원들과 함께 한 곤노 유리(왼쪽 둘째). ‘아기 110번’ ‘성희롱 신고 핫라인’ ‘황혼 110번’ 등 일본에 전화 상담 서비스를 탄생시킨 벤처의 어머니로 통한다. [사진 다이얼서비스 홈페이지] 일본 1호 여성 벤처 기…
지난 9월 17일 북 카슈미르 쿠프와라 지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을 듣고 있는 인도 여학생들.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인도의 한 도시가 지난해부터 18세도 안 된 어린 소녀들과 조혼하는 악습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나…
사진 셔터스톡 형제자매가 많을수록 협동심이 강하고 그중에서도 맏이나 막내가 아닌 '중간에 낀 아이'가 가장 협동심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지적 특성을 제외하면 별다른 성격 차이가 없다는 기존 연구들의 결론과는 상반되는 결과라 눈길을 끈다. 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더기로 사형수를 감형한 것을 비판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형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잇따라 글을 올…
네덜란드 아약스 스타디움 주변에서 폭력사태를 진압하는 경찰. AP=연합뉴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달 발생한 이스라엘 축구팬 폭행에 가담한 5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dpa,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19∼32세인 피고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