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열린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현장면접을 보고 있다. 뉴시스 저출산과 고령화가 장기화되면서 20대 인구가 급감해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중 일부를 검거했다. 캄보디아로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속여 피해자를 출국하도록 유인한 이들이다. 경찰은 이들 유인책을 조사해 피해자가 출국한 경위 등을 조사…
플로깅 지원 앱 전국 지자체 중 첫 개발 올해 6월 제주에서 진행된 ‘글로벌유스인제주’ 넷제로 제주 투어 프로그램 중 김녕바다 플로깅 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 최충일 기자 ‘365일 제주플로깅 앱’이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3600명을 넘어섰다. 해…
음주 운전 상태로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중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지난해 8월 7일 충남 천안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 중이던 30대 환경미화원이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도주하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 현…
20대 인구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보다 적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이어진 저출생∙고령화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성인 연령대 중 인구가 가장 적은 소수 세대가 된 20대는 최근 노동시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6일…
올 추석연휴에 백화점은 웃고 대형마트는 울었다.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와 쌀쌀하고 궂은 날씨가 희비를 갈랐다. 12일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에 따르면 지난 3~9일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매출은 지난해 연휴(9월 14∼18일)보다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
한국인의 연간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고 있다. 국가데이터처(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으로, 1990년(119.6㎏)과 비교하면 53% 감소했다. 그런데 이런 통계가 왜곡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지난달 서울 도심 상가 건물에 임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뉴스1.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이 석 달 새 2조원 불어나 1070조원에 육박했다. 역대 최대다. 문제는 소득이 적은 영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대출의 질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 모습. 뉴시스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심야 열병식에서 최신형 대…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제한법’ 발의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 신청을 검토하자 민주당이 아예 입법으로 제도 자체를 무력화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입틀막 시도”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헌법과 양심에 따른 판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외국 대표들과 열병식을 관람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부의장, 또 럼 베트남 공산…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진행 중 본회의장 내 의원 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국회의장이 이를 중단시킬 수 …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살인 특검이 공무원을 죽음으로 이끌었다”며 맹비난했다. 연합뉴스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의 조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자 국민의힘은 “살인 특검이 공무원을 죽음…
임종언이 12일 캐나다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AP=연합뉴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2007년생 ‘샛별’ 임종언(18·노언고)이 시니어 첫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했다. 임종언은 12일(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