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로 재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법원이 오는 13일 열리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방조 혐의 두번째 재판 중계도 허용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
학교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봉진)은 최고의 여성 경영인을 양성하는 경영 전문 교육기관으로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로부터 4회 연속 경영 교육 인증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한국과 글로벌 기업을 위한 여성 비지니스 리더 양성을 위한 특…
내란특검팀 박지영 특검보. 뉴스1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10일 브리핑에서 "특검은 내란 특검법 10조 3항에 따라 주어진 수사 기한 2차 연장 결정을 …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
경기 양평군 공흥1리. 손성배 기자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김건희 여사 가족회사가 벌인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의 특혜와 관련해 조사받았던 양평군 간부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양평군과 경찰서 등에 따르면 양평군 A(57)면장이 이…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6월 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지시로 ‘정치인 구금’ 등을 위해 구치소 수용 여력을 점검한 교정본부 문건을 확보…
“휴가용 별장, 개인 제트기와 요트, 오트 쿠튀르(고급 의상) 쇼핑 같은 고전적인 백만장자 라이프스타일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10일 블룸버그는 “현금에 쪼들리는 백만장자(cash-strapped millionaires)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현상을 전했…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제품을 출시했다. 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빅테크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무슨 일이야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
10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진행된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영결식에서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고려아연 지난 6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10일 영면에 들었다. 최 명예회장은 한국이 아연·연 등 기…
책표지 소년과 남자들에 대하여 리처드 리브스 지음 권기대 옮김 민음사 인기 있는 미국 코미디언 마르셀로 에르난데스가 자기 어린 시절을 이야기한다. 그는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살았다. 나중에 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와 그녀의 딸이 아예 집에 들어와 같…
책표지 한글 연대기 최경봉 지음 돌베개 지난 9일은 한글날. 올해로 훈민정음 반포 579돌이다. 처음에는 천대와 박해를 받다가 민족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화 창조물로 우뚝 선 한글의 역사는 드라마 그 자체다. 원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지은이는 창제부터 근…
책표지 떨어져야 애틋한 사람들 산드라 콘라트 지음 이지혜 옮김 타래 긴 추석 연휴가 끝났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모두 행복했을까. 혹 답답하고 불편했다면, 그래서 지금껏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면, 진지하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는 독일의…
책표지 애플 인 차이나 패트릭 맥기 지음 이준걸 옮김 인플루엔셜 ‘중국에서 윈윈(win-win)이라 하면 중국이 두 번 다 이긴다는 뜻이다’라는 우스갯말이 있다. 자사 제품 9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애플과 중국은 상생하는 윈윈 관계일까, 아니면…
편의점의 진화 편의점의 진화 나카무라 나오후미 지음 워터베어프레스 5만5600개. 일본 내 편의점 점포 수다. 인구 2200명당 1개꼴이다. 시장 규모는 약 110조원에 이른다. “일본에서 편의점이 없는 동네는 없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다. 그러나 이 …
책표지 냉면의 역사 강명관 지음 푸른역사 제목부터 군침 도는 책이다. 지은이 강명관 부산대 명예교수 역시 냉면 애호가일 테지만, 알다시피 그는 한문학의 성과를 대중화한 여러 저서로 이름난 저자다. 이 책 역시 본업에 충실하다. 서긍의 고려 견문기 『서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