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인공지능(AI) 역량과 청사진을 전 세계에 알린다. 오는 2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 ‘퓨처 테크 포럼: AI’를 통해서다.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은 환영사에…
미 주지사들 잇따라 방한 이번 주 미국 조지아주·테네시주·몬태나주 등 주지사들이 잇따라 방한해 기업들과 만난다. 한국 기업이 대미 투자의 ‘큰손’이 된 만큼 통상적으로 주 정부가 투자 유치 러브콜을 보내는 자리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난달초 있었…
에쓰오일 9조 샤힌 프로젝트 9조원이 투입되는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원유를 정제해서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TC2C(Thermal Crude-To-Chemicals), 높이 118미터의 에틸렌 분리타워, 연간 18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스팀크래커…
민·관을 불문하고 반복되는 해킹 사고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해킹 정황이 있는 기업은 신고 없이도 정부가 현장 조사에 나설 수 있다. 보안 의무를 위반한 기업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등 각종 제재도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행…
보유세 강화를 골자로 한 세제 개편 움직임에 수도권 1주택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세율이 인상되면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이 연간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늘어난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22일 국토교통…
보유세를 둘러싼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보유세 인상에 선을 긋고 있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장기적으로 ‘보유세 인상, 거래세 인하’를 골자로 한 세제 개편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보유세 인상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기획재정부…
오는 30일부터 일부 보험사 상품에 한해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고령층 노후 준비를 위해 금융당국이 관련 제도를 손질하면서다. 금융당국은 늦어도 내년 2월까지 모든 생명보험사(생보사)가 이 같은 보험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22일 반도체대전에서 삼성전자가 HBM4 실물을 공개했다. 박해리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실물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주도권 탈환을 노리는 삼성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HBM 세계 1위…
KCC오토그룹·KCC정보통신이 22일 서울 강서구 그룹 본사에서 사내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발족식 및 노사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상현 KCC오토그룹 회장,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 부인 최기주 여사. 사진 KCC오토그룹 이주용 …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금값이 12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안전자산인 금ㆍ은의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값은 장중 온스당 4082.03달러까지 떨어졌다. 하락 폭(6.3%)은 20…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해온 온실가스 감축안 채택이 1년 연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해온 온실가스 감축안 채택이 1년 연기되면서 해운·조선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해운·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1…
국토교통부가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에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22일 국토부는 장관 직권으로 경기 시흥 월곶동 교량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두 회사에 이런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사고…
인공지능(AI) 관련 정부와 산업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AI가 바꿀 미래 사회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JTBC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AI 기본사회,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JTBC 내일포럼 2025’를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정부의 A…
지난 21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현장. 축구장 120개 크기에 달하는 총 86만㎡ 부지에는 67m 높이의 스팀크래커(열분해시설) 4기를 비롯해 배관과 철골 구조물이 빽빽하게 들어섰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인부들은 그 사이를 분…
지난해 6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조지아의 밤' 행사에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 부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뉴스1 이번 주 미국 조지아주·테네시주·몬태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