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 업체들을 배려할 뜻을 밝힌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공화당 소속인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5월 1일자로 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
"정신일도(精神一到), 하사불성(何事不成)". 이 명언을 남긴 '주자학(朱子學)' 창시자 주희(朱熹)는 제자 조사연(趙師淵)과 함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저술했다. 그가 '자치통감(資治通鑑)'을 매우 귀한 서적으로 여겼음을 짐작할 수 있다. 주희(朱熹). 바…
사진 블루 오리진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깜짝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10여분간 우주를 둘러본 페리는 "엄마가 되는 것 만큼 짜릿한 경험이었다"며 "우주에 갈 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한국과 다음 주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 주에…
애플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의 올해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3월 5790만대의 아이폰을 출하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260만대보다 10%…
전 세계를 향한 무차별 관세가 미국의 제조업을 부흥시킬 거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과는 달리 미국의 공급망 관련 업체의 상당수는 “미국으로의 시설 이전 대신 저관세 지역으로 진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스마트폰 등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 대부분의 생산 시설을 중국에 둔 애플의 숨통을 틔워준 데 이어, 상당수의 자동차를 캐나다와 멕시코 공장에서 …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학생들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캠퍼스 진입을 규탄하고 마흐무드 칼릴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정부 예산 삭감 등을 이유로 미 주요…
나이브 부켈레(왼쪽) 엘살바도르 대통령 만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시적인 관세 면제와 관련해 "나는 자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
케빈 하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UPI=연합뉴스 케빈 하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선 데 대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하셋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
스마트폰 등에 대한 상호관세 미적용 조치가 ‘중국에 대한 굴복’이라는 평가가 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관세 예외가 아니라, 다른 범주로 바꾸는 것일 뿐”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당장 아이폰의 87%를 중국에서 생산하는 애플 등의…
독일 베를린의 한 지하철역. 로이터=연합뉴스 대낮에 독일 베를린의 지하철 안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 15분쯤 베를린 지하철 12호선 열차에서 43세 시리아 국적 남성이 29세 독일인 남…
14일(현지시간) 업무 중인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도체·스마트폰 등에 대한 '유연한' 관세 부과 방침에 14일(현지시간) 개장 초 일제히 오름세를 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 동부시간…
샌드위치 자료사진. 사진 pixabay 프랑스 공항 내 외식 브랜드에서 일하던 직원이 팔리지 않아 폐기될 샌드위치를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가 해고됐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3 방송에 따르면 남부 마르세유 프로방스 공항에서 30년간 일한 A씨는 지난달 규정 …
쓰레기 더미가 쌓인 영국 버밍엄의 길거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영국에서 수도 런던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제2도시 버밍엄에서 쓰레기 수거 노동자의 파업 장기화로 쓰레기 더미가 쌓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조 유나이트 소속 버밍엄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