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겠다면서 살아있는 이민자 6000명 이상의 사회보장번호를 사망자 데이터베이스(DB)에 입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미국에서 실업 수당, 건강 보험 등을 받거나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게 한 초강경 조치다. 10일(현지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슈퍼마켓 모습. EPA=연합뉴스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인해 앞다퉈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토대로 미국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
헬리콥터가 허드슨강에 추락한 사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차.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에 10일(현지시간)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6명이 모두 숨졌다. 이날 AP 통신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후 3시17분께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미국 로널드 레이건 공항.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월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미국 공항에서 또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오후 12시45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유도로에서 아메리칸항공 5490…
10일, 워싱턴 D.C. 백악관의 내각 회의실에서 열린 내각 회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합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웬디 커틀러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지난 2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1차 KOPEC 아태전략 포럼’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경제인협회 “관세 협상에서 한국과 같은 자유무역협정(F…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 대응한 중국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라고 CNBC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
99년 만에 반납된 책. 사진 WPVI 영상 캡처 딸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려고 빌린 책이 99년 만에 손녀에 의해 도서관으로 되돌아갔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저지 오션 카운티 도서관에선 1926년 3월에 대출된 책 '소녀와 소년을 위…
트럼프 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세계 금융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증시 추락으로 파랗게 물들었던 일본 도쿄 시내의 주가지수 전광판(위 사진)이 관세 유예 발표 이후인 10일 주가가 일제히 오르며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AFP=연합뉴스…
중국은 치킨 게임으로 치닫는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대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화와 협상”을 강조했다. 10일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미국과 관세에 관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냐는 질문에 “중국의 …
[속보] 백악관 "중국에 대한 합계 관세 125%가 아닌 145%"
사진 민간 방위 업체 '총부리와 손도끼'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자연재해, 침략 전쟁, 전염병 창궐 등 극단 상황에 자체적으로 대비하려는 민간인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간호사, 조종사, 건설사 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로이터=연합뉴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상호관세 인하를 위해 현재까지 15개국에서 구체적인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