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시경 장비에 불이 들어온 모습. 전민규 기자 긴 추석 연휴,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 빠지지 않는 주제가 건강입니다. 특히 건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사망 원인 1위, '암(癌)'입니다. 영유아기부터 노인기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내 건…
홍숙자(92) 전 외교관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김경록 기자 “나는 지금도 대통령 선거 나갈 자신 있어. 와이 낫(Why not)”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였던 홍숙자(92)씨가 말했다. 그는 1987년 제13대 직선제…
그래픽 누가 ‘보수의 심장’을 거머쥘까. 내년 6·3 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대구·경북(TK)에선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995년 지방선거 실시 이후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선거에서 8전 전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TK 수성에 자신만만하다. 반면 더불어…
김민석 국무총리.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일에 취임 100일을 맞는다. 하지만 정치권의 시선은 언제일지 모를 그의 퇴임 이후 행보로 벌써부터 쏠려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총리 후보로 지명한 직후부터 불거진 내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차…
웨일즈 스윙. 장생포 건물 옥상 위 14m 높이에서 출발하는 이 공중그네는 두 사람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동력식 시설이다. 사진 울산 남구 울산에서 두 가지 색다른 '하늘여행'이 막을 올렸다. 하나는 높이 14m 상공에서 몸을 던져 바람을 가르는 오싹한 …
낙동강 하구인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서 관측된 유리알락하늘소. 중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하늘소가 낙동강 하구 버드나무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사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이 일대에 키가 20m 넘는 버드나무가 흐드러졌는데, 유리알락하늘소 피해가 커 …
추석 연휴는 가족, 친척 모임이 많아 자녀들의 용돈 지갑도 두둑해지는 기간이다. 최근엔 아이의 명절 용돈을 주식 투자 등으로 ‘잘 불리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연 2%대에 불과한 데다, 주식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본 부모들이 ‘투자는 빠르면 …
2025년 노벨물리학상 3인. AP=연합뉴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클라크(83·영국), 미셸 드보레(72·프랑스), 존 마티니스(67·미국)는 양자 세계의 고유한 특성이 거시 시스템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을 증명해 이론의 영역이었던 차세대 양자기술…
택배 물품을 실은 배가 섬에 정박하고 있다. 쇼핑몰 13개는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추가 배송비를 부당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포토 육지와 연결돼 있어 배 운항이 필요하지 않은 섬에도 추가 배송비를 부과한 온라인쇼핑몰 다수가 적발됐다. 현재도 도서산…
음주운전 단속 현장. 뉴스1 음주측정기 불대(빨대)를 재사용했다는 이유로 면허취소 수준이던 운전자가 무죄로 바뀐 판결이 나왔다. 운전자가 10회 이상 호흡을 불어넣는 과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청주지법 …
울주군청 김무호(22)가 추석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3연패에 성공했다.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한씨름협회 김무호는 7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울주…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현대 양자컴퓨터 개발의 기초가 된 연구 업적을 남긴 물리학자 존 클라크와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이론 수준에 머물던 양자역학 현상이 거시 세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하면서 양자컴퓨터 개발의 토…
서울 한강변 아파트 단지. 뉴스1 미국인이 소유한 서울 아파트가 6000채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인 집주인 60% 이상은 '한강 벨트'인 강남, 마포, 용산, 성동구 등을 택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