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산 농산물 할인 지원 범위를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밥상 물가 안정' 사업이다. 할인율은 최대 …
'탄소제거 시스템' 실험 개념도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5일 소프트웨어학과 이재혁 교수(전기공학 전공)팀이 광분해 기술을 활용한 “차량 배기가스 탈탄소화” 실험에서 탄소를 44% 제거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경동대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0월 관련…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이용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SK텔레콤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1% 성장했다. 다만 석유화학 업종은 대부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업종별 격차가 컸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이 지난달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9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미국의 관세전쟁 우려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지면서 지난달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LG전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5GAA 총회에서 운전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로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스1 LG전자가 인공위성을 활용한 차량용 차세대 음성통신 신기술을 공개했다. 오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마트에 진열돼있는 모습. 쿠알라룸푸르=김도년 기자 삼양식품이 1주당 가격이 100만원 이상인 ‘황제주’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찍은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대표하는 주거단지 '나인원한남'.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가 250억원에 거래돼 올해 최고가 거래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273㎡가 지난 2월 2…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서…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치료제(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박쥐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연구 플랫폼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코로나19 등 고위험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로 알려진 박쥐의 장기를 모방한 오가노이드를 만들어내는…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중국 간 양자 회담이 열리는 날 양측 대표단이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2일 미·중의 ‘관세 빅딜’로, 그동안 파국으로 치닫던 양국 관계가 해빙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중국이 협상 지렛대로 활…
눈길 끄는 한은·KDI 연구 70대 강모씨는 지난해 초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7억 아파트를 담보로 매월 200만원대의 주택연금을 받는다. 강씨는 “그간 자녀들이 주는 생활비에 많이 의존했는데, 이젠 손자들에게 용돈을 줄 정도로 형편이 폈다”고 만족해했다. …
이영관 전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승진은 빠르지 않았다. 오히려 인사에서 물먹은 때가 더 많았다. 차장·부장 승진이 입사 동기들보다 길게는 5년이나 늦었다. 그는 “인사카드가 지저분했다”고 표현했다. 현장 관리를 주로 맡으면서 견책·감봉 같은 징계가 생겨…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 개회식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앞줄 가운데)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앞줄 왼쪽),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앞줄 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선공약 검증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등 주요 대선 주자의 정치적 노선이나 지향점은 다르지만, 일치하는 부분도 있다. 한목소리로 ‘경제 성장’을 1순위 공약으로 꼽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방법론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재정 전문가들은 공약이 구체적이지 않은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