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의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위치한 LG이노텍 본사 2개동의 모습. 사진 LG이노텍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달러 약세와 관세 리스크로 인해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분기 매출 3조93…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 CU매장 앞에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노유림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직장인 송인애(30)씨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사용처로 편의점을 택했다. 수박 망고 화채와 15구짜리 계란을 사는데 9…
AI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업 위밋모빌리티가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푸디스트와 협업해 배송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차량(용차)의 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실시간 배송 현황 파악을 통해 용차 운용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
지난 1일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에 설치된 6대 양면 전광판. 국내 최초 전광판 전문 제작업체인 삼익전자공업이 만든 제품이다. 사진 삼익전자공업 퇴근길 상습정체구간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대로에 초대형 오색 단청문양이 등장했다. 꽉 막힌 도로 위, 운…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은 “누계 체납액이 110조원을 넘는 현실에서 문제 대응이 시급하다”며 국세 체납자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여 취임사를…
신재민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ㆍ27 대출규제’ 여파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9로 지난달(1…
문자뿐 아니라 사진·영상도 인식해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인 ‘비전언어모델(VLM)’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 ‘탁구 로봇’을 훈련시키거나 사람의 농구 슛 자세를 즉시 인식해 피드백을 주는 수준까지 진화하면서다. 국내에서도 수기로 작성된 문서를 인…
편의점 CU. 사진 BGF리테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사용되기 시작한 첫날 편의점에서 고기류와 간편식의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2일 GS25에서 국산 쇠고기 매출은 직전 달 같은…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해임설이 일단 수그러들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파월 의장이 임기를 채울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다만 베센트 장관은 최근 문제가 된 Fed 건물 개보수 비용 등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하다고 압…
해수 수전해용 고성능 촉매를 개발한 연구진. 위 사진 왼쪽부터 한국재료연구원 이경복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이영대 박사, 한국재료연구원 윤기용 박사(이상 제1저자). 아래 사진 왼쪽부터 울산과학기술원 이호식, 송현곤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양주찬 책…
▲김성규 보람바이오 연구개발총괄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진행된 ‘AFPRO 2025’ 포럼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실질적 과제와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전 세계적으로 ‘그린바이오’는 바이오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트북 화면에 상법 일부개정법률 등 법률공포안 목록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최근 상법 개정으로 기업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국내 상장사 10곳 중 8곳 이상은 대표…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산업·금융계가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와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 5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전날에는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