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클리프 아펠은 워치스 & 원더스 시계 박람회를 통해 브랜드가 탄생한 도시 파리에 대한 경의와 더불어 사랑과 시간에 대한 서정적인 해석을 보여주었다. 2010년 첫선을 보인 이래 브랜드 대표 시계로 자리 잡은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는 새로운 컬러 팔레트…
2024년 6월 27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한 시민단체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의사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대규모 파업을 벌인 영국 의사들이 또다시 파업을 논의하고 있다. 의료 노조인 영국의학협회(BM…
용어사전후후월드 구독 ※[후후월드]를 중앙일보 홈페이지(joongang.co.kr)에서 구독하세요. 세계를 움직이는 이슈 속에 주목해야 할 인물을 입체적으로 파헤쳐 드립니다. 우간다에서 태어난 피터 무타바지(51)는 어린 시절 어버이날 추억이 없다. 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7월 5일 개장한다. 충남도와 각 시·군은 피서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콘택트렌즈. 사진 셔터스톡 대학생 A씨는 평소 '컬러렌즈'를 애용한다. "눈동자가 예뻐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렌즈를 자주 쓰다 보니 안구건조증·결막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안과 의사도 당분간 착용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그는 "컬러렌즈…
김성칠 교수의 일기는 1993년 〈역사앞에서〉란 제목으로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이 일기는 1945년 11월 29일자 뒤쪽부터 남아있었는데, 그 앞의 일기가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유물을 보관하고 있던 필자의 아들 김기목(통계학·전 고려대) 교수가 사라진 줄 알았던 일기…
플로깅 앱, 전국 지자체 첫 시도 지난 4일 제주에서 진행된 ‘글로벌유스인제주’ 넷제로 제주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김녕해수욕장에서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플로깅을 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모바일…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지난 17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 5축 접이식 로봇팔 '옴니그립'을 갖춘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우림 기자 ‘From the Moon(달에서 온)’. 지난 17일 서울 …
현대차가 출시한 수소전기승용차 '디 올 뉴 넥쏘'. 김효성 기자 포니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디자인에, 운전자 편의 기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갖춘 수소전기차.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 얘기다. 넥…
국정기획위 “알맹이 빠진 보고” “정권의 나팔수” 이재명 정부에서 조직 해체를 포함한 ‘대수술’이 예고된 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의 20일 업무 보고가 파행됐다. 국정기획위원들은 “알맹이가 빠진 내용” “정권의 나팔수” 등 거세게 질타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과 그가 남긴 비망록. 오른쪽은 5·18 당시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한 고(故) 안병하 치안감과 안 치안감이 남긴 비망록. [뉴스1]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
지난 18일 서울 중구 공익법센터 어필 사무실에서 만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카디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전율 기자 다른 사람들 눈에 우리가 바퀴벌레로 비치는 것 같았어요. 어디에도 머무르지 못하다가 한국에 와서 비로소 집을 찾은 이들이 있다. 바로 국내…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환자 가족의 모습.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 한국루게릭병협회 가족급여 제도를 이용해도 급여는 반 토막이고, 몸은 축나요. 외부 활동지원사를 구할 수밖에요 최미애(61)씨 남편 A씨(66)는 지난 2010년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던 모습. 장진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찾는 야권 인사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20일 야권 관계자가 전했다. …
‘보수 텃밭’ 흔들리는 부산가보니 “자기(윤석열)가 최고 리더였잖아, 대한민국에서 책임질 줄 알아야지.” 17일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에서 만난 최모(64)씨는 대뜸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대선에 대해 물은 참이었다. 그는 “지난 대선 땐 그놈이 그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