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10%의 보편관세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코스트코를 찾은 소비자들은 경쟁하듯 화장지를 카트에 담았다. 산더미같이 쌓아둔 화장지가 순식간에 동이 나자 지게차는 연신 화장지를 실어날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
뉴욕타임스(NYT)의 디지털 유료 구독 신화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해온 한나 양 최고 성장 및 독자 관리자(CGCO). 김종호 기자 뉴욕타임스(NYT)엔 '최고 성장 및 독자 관리자(Chief Growth & Customer Officer)'라는 자리가…
홍콩 배우 리 티안종(37). 사진 리 티안종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 홍콩 출신인 여배우가 4살 딸의 교육을 위해 모든 일상을 차 안에서 해결하고 있어 '괴물 부모'라고 불리고 있다고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인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이들은 연방 공무원의 대량 해고와 관세정책 등에 거센 불만을 표했다. 사진은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거대한 풍선이 등장한 시위 현장. […
국가별 상호관세율 패널 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상호관세 부과를 연기하거나 유예할 가능성이 없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협상을 위해 상호…
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A염전. 중앙포토 미국이 국내 최대 염전업체가 생산한 소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 염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 이동의 자유 제한 등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탐지하는 아프리카 주머니쥐 '로닌'. AFP=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찾는 아프리카 주머니쥐가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벨기에의 비정부기구(NGO) 아포포(Apo…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깜짝 등장했다. AP=연합뉴스 한동안 폐렴으로 고생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원한 지 2주 만인 6일(현지시간) 코에 호흡용 튜브를 꽂은 채 신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5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보건 예산 삭감,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 등 '트럼프표 정책'에 대한 불만이 분출된 모습이다.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10%의 상호관세를 발표하며 남극 인근의 호주령 외딴섬인 허드 맥도널드 제도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허드 맥도널드 제도는 사람이 살지 않고 펭귄들만 서식하는 무인도여서 온라인상에서 이를 조롱하는 밈이 속출하고 있다. 펭귄들이 프랑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올인'한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거뒀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상 '반(反)관세'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전쟁'을 선언한 지 사흘 만이다.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직에서 조기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