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가 14일 서울 광화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지난 12일 구속된 뒤 이뤄지는 첫 소환 조사다. 특…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14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극한호우 수준의 폭우가 내린 반면, 남부에는 폭염이 나타나는 등 극과 극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중앙포토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51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납북 어부와 그 가족들이 형사 보상을 받게 됐다. 1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따르면 법원은 최근 A씨(82)와 이미 사망한 B씨의 유족 등 총 10명에 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권성동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이 15시간 대치 끝에 불발됐다. 특검팀은 14일 오전 0시40분쯤 서…
지난달 20일 서울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4일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잠수교 보행로를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잠수교 하부 한강 수위는 5.54m로, 보행…
아기상어 캐릭터. 사진 더핑크퐁컴퍼니 동요 ‘상어 가족’을 둘러싼 저작권 다툼이 6년 만에 미국인 동요 제작자의 패소로 끝났다. 대법원은 이 동요 제작자의 곡이 기존에 구전되어 내려오던 동요와 큰 차이가 없어 저작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대법원 1부(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주요 교육정책인 ‘서울대 1…
길을 묻던 60대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폭행치상)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낮 12시 10분쯤 인천 중구 하…
구속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1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38분쯤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그는 수갑을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열린 서울함 워터피크닉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하면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물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자칫하면 눈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행동이라 주의가 필요하…
초소형 몰래 카메라. 연합뉴스 제주의 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이 여직원 화장실과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받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경찰이 송 전 시장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2020년 1월 검찰이 기소한 지 5년 7개월 만의 결론이다. 대법원 2부(…
충남 청양과 부여에 건설을 추진 중인 지천댐과 관련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댐 건설 찬반을 놓고 주민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당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의 감정싸움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민의힘, 김돈…
사제총기 살해사건 피의자 A씨(62)가 지난달 30일 인천논현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인천 송도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A씨(62)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희영 부장검사)는 14일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
지난 2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2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왼쪽)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