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완성된 차세대 LED 돔 시어터 브랜드 ORBIT(올빗)의 조감도 (사진 제공=바우어랩) 국내 기술로 완성된 차세대 LED 돔 시어터 브랜드 ORBIT(올빗)이 공식 출범했다. ‘몰입형 돔 시어터(Immersive Dome Theate…
바이오USA가 개막한 미국 보스턴의 컨벤션&엑시비션 센터. 사진 미국바이오협회 "세상은 고대하고 있다(The World Can‘t Wait)."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 건물 외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큼지막한 문구가…
우리가 슈퍼에서 손쉽게 집어 드는 과자·사탕·빵과 같은 간식은 더는 단순한 공장 생산품이 아닙니다. 이 작은 간식들 뒤에는 점점 더 정교해지는 기술, 특히 인공지능(AI)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품 제조는 오래전부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왔지만, 최근 몇 년 사이 A…
예스24 캡처 돈 내고 산 디지털 콘텐트, 내 소유 재산일까. 아니면 헬스장 이용권처럼, 특정 기간만 쓸 수 있는 권리일까.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 해킹 사태로 디지털 콘텐트 정체성 논쟁이 다시 점화했다. 판매자가 사고든 고의든 서비스를 멈추면 일방적으로…
한국 패션·식품업체들이 인도에 꽂혔다. 한국 드라마에 나오거나 K팝 스타들이 입은 옷, 먹은 음식에 대한 인도 청년·중산층의 관심이 커지고 커지고 있어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4억 인구 중 26%가 10~20대라 문화 수용 속도가 빠르고 옷이나 음식으로 소비가 확장…
핵심 광물자원 개발 나선 종합상사들 경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흙산을 누벼 니켈 광산을 찾아낸 것도, 아르헨티나 북서부 옴브레 무에르토의 리튬 염호(鹽湖)를 찾아낸 것도 모두 ‘K상사맨’들이었다. 이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돈 되는’ 광물 자원을 찾고 있다. 중국…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핵심인 민생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인당 최소 15만원을 지급하고, 저소득층엔 더 주는 차등 지급 방식이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논의된다. 16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5월 서울 아파트값은 전달 대비 0.54%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본 강남 지역 아파트. [뉴시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가계대출까지 최근 급증하면서, 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8월 말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16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8월 말까지 기존대로 유지된다. 휘발유는 10%, 경유·부탄은 15%다. 인하…
카카오톡(이하 카톡)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목적의 대화나 테러 음모·선동 등 대화를 주고받을 경우 최대 영구 이용 제한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카카오는 16일 개정된 카톡 운영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달 공고한 개정 운영정책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앞으로 아이폰·애플워치로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티머니는 16일 자사 인스타그램에 “티머니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찾아온다”는 글을 올려 애플페이와 연동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 관계자는 이날 “사용자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쉽고 안전…
불황이 바꾼 소비 문화 20대 직장인 A씨는 9박 10일 프랑스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지난해 10월 카카오뱅크의 ‘저금통 with 하나투어’에 가입했다. 여기에 저금하면 입금 횟수에 따라 투어·입장권 5%, 7%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다. A씨는 “이 …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이 청년층(15~29세)을 따라잡았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경활률(전체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49.4%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면서 1999년 6월 관련…
첨단 기업의 생존전략 젠슨 황 인공지능(AI) 발전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첨단 기업들의 시간표가 달라지고 있다. 출시 주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그동안 손대지 않던 시장까지 파고들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건다. ‘선점하지 못하…
계란값이 최근 오른 배경으로 농가의 산지가격 담합 의혹이 불거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16일 양계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산란계협회 충북 오송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 3곳에 조사관 등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