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검사들이 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하고, 무죄 판결이 나면 면책하려고 항소하고 상고하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것 아닌가”라며 “왜 이렇게 방치하나”라고 물었다. 검찰의 기계적 상소 관행에 대한 개선을 주문…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본인 지역구(경기 하남갑) 현안과 관련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고, 30일 법사위는 김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주거밀집지역에 500㎸급 초고압 변전소를 설치한 입지 선정 문제를 따지겠다는 이유였다. 경기…
올 12월 상무에서 전역하는 한동희(왼쪽)와 이재원. 한동희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만 2위(4할)이고 홈런(27), 타점(115), 득점(107) 1위다. 이재원은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을 기록했다. 고봉준 기자 여기 1999…
최병욱(가운데)이 조별리그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한국은 1일 벌어지는 파라과이전에서 김명준, 김태원, 김현오 등이 공격진으로 나설 전망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엔소 곤살레스(20·울버햄프턴·아래 사진)를 막아라’. 2025…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어울리기 위해 피부도 관리하고 딸에게서 MZ신조어도 배웠다”고 했다. [사진 안양 정관장] “올드보이 감독과 MZ세대 선수들이 빚어낼 케미는 엄청날 겁니다.” 프로농구(KBL) 안양 정관장 유도훈(58) 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메이저리그 2년차 풀타임을 소화한 소감을 밝히는 이정후. [뉴스1]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처음 풀타임을 소화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희망과 과제를 함께 안고 귀국했다. 이정후는 30일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핵무기 역량 강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ㆍ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위치한 해병기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소집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핵 능력과 군사력 우위를 강조…
방송인 럭키의 결혼식.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47)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럭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결혼식은 28일 진행됐다. 럭키는 "많은 분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국내 유통업계가 모처럼 유커(游客·3인 이상 중국 단체 관광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과 백화점은 물론 서울 명동·성수 등 주요 상권의 길거리 로드숍과 편의점들에 유커들이 대거 몰리면서다. 이날 명동에 위치한 한…
대기업 인사 빨라지나 신세계 그룹은 지난달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유통 대기업 중 인사 속도가 가장 빨랐다. 지난해 임원 인사(10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당겼다. 내용은 파장이 더 컸다.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8개 회사 대표를 물갈이했…
챗GPT에서 물건 검색부터 결제까지 ‘논스톱’ 쇼핑이 가능해진다.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가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끊김없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AI에이전트(비서)로 한단계 올라서는 모양새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챗GPT 내 결제 …
통계청 산업활동동향 경기 회복세가 다시 주춤한 모양새다. 산업 생산 지표가 제자리걸음을 한가운데 소비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기대했던 소비쿠폰 효과도 크지 않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생산 지수는 11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전환 비율이 ‘탑승 마일리지’ 기준 1대 1로 정해졌다. 카드 등으로 쌓은 ‘제휴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1마일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0.82마일로 전환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방안 보…
LG이노텍이 2030년까지 센싱·기판·로봇 등 미래 신사업 분야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2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메라 모듈 중심의 광학 솔루션 사업만으로는 장기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사업 영역 다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