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 AFP=연합뉴스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성폭행 혐의 수사가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됐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해온 스웨덴 검찰은 이날 수사를 종결했다고…
미국 정부가 북한을 올해도 테러지원국을 지정한 것을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7년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 김정남 독살 사건 등을 이유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상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22일 김정은 국…
미국 워싱턴DC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한·미·일 3국의 민관 합동 행사가 행사 당일 돌연 연기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국면의 여파로 한·미 정부간 소통에 이어 민관 행사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원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주(州) 정부의 전략적인 자산으로 비축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2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의회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주 하원의원인 지오바니 카프리글리오네가 이날 ‘텍사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법’…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약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 사진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2)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6)와 약혼을 발표했다. 고메즈는 1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제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뉴스1 미국 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것을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을 비롯해 쿠바, 이란, 시리아 등 4개국을 테러지원국으로 명시한 ‘2023년도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공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싱크탱크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갈라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 집권 플랜을 짠 ‘실세 싱크탱크…
12일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 시민이 '탄핵' 글씨가 적힌 플라스틱 봉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레임덕’(lame duck) 아니라 ‘데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39명에 대한 사면과 약 1500명에 대한 감형 조치를 단행했다. 하루 기준 역대 최대 사면·감형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일 자신의 약속을…
지난해 10월 30일 캐나다 오타와의 국회의사당 평화타워 꼭대기에 캐나다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캐나다에서 연간 사망자 20명 중 1명은 안락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보건부가 이…
칠레 공항서 사기 결제 행각을 벌인 택시 기사들이 범죄에 이용한 '공식 택시' 안내판. 사진 칠레 경찰 엑스(X) 캡처 남미 칠레에서 여행객을 상대로 택시 요금을 사기 친 기사들이 적발됐다. 이들은 카드 결제 단말기(POS) 조작 등 방식으로 터무니없는 요금을 받…
신냉전 역학 속 리더십 위기 겹친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호’가 미증유의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당장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겨울방학을 앞둔 미국 대학에 ‘트럼프 경보’가 발령됐다. 7년 전 트럼프 집권 1기에 일부 국가를 상대로 단행한 외국인 입국 금지령이 부활할 거란 우려 때문이다. 하버드대·코넬대 등 주요 대학은 외국 유학생에게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
일론 머스크(사진)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6%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5.93% 오른 424.77달러에 마감했다. 종전 최고가였던 2…
중국이 재정을 확대하고 화폐 공급을 늘려 대대적인 소비 진작에 나서겠다는 2025년 경제 기조를 확정했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11~12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안정 속 발전을 뜻하는 ‘온중구진(穩中求進)’ 기조를 확정했다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