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초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을 잡아내는 이정후. 글러브를 스친 볼이 튀어나와 다리 쪽으로 흐르자 두 무릎을 오므려 볼을 고정시키며 아웃을 이끌어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7…
박성현. 사진 KLPGA 박성현(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확실한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6년 만의 톱10 진입으로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부풀렸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에서 열…
임성재가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28위로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티샷하는 임성재. A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이자 왕중왕전 격인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 7년 연속 오…
448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 조규성. [사진 미트윌란] 무릎 수술 후 합병증이 겹쳐 장기 결장했던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조규성(27)이 448일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덴마크 미트윌란 조규성은 17일 덴마크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일레와의…
손흥민이 17일(한국시간) MLS 첫 선발출전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동료 델가도(오른쪽 둘째)와 어깨동무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33)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견의 여지 없는 KBO리그 역대 최고 소방수 오승환.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지만, 남은 시즌 동안 여전히 ‘현역’이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계속 통산 550세이브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윤성빈은 롯데 입단 9년째인 올해 마침내 1군에 안착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합뉴스] 포기할 수 없는 재능, 피지 않는 꽃.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윤성빈(26)은 오랜 시간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다. 부산고 시절 시속 150㎞ 강속구를 던…
홍정민은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다언더파 기록으로 우승했다. [사진 KLPGA] 홍정민(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2홀 역대 최다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통산 3승. 17일 경기 포천 몽베르 골프장에서 끝난 메디힐·한국일…
NC 김녹원이 17일 창원 한화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김녹원은 5이닝 1실점 호투하고 2022년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오른손 영건 김녹원(22)이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프로축구 김천 상무 정정용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FC서울을 대파하고 2위로 점프했다. 김천은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을 6-2로 크게 이겼다.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군팀 김천은 12승…
탬파베이 김하성. 로이터=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
홍정민(오른쪽)이 17일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다언더파 신기록을 쓰고 어머니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KLPGA 홍정민(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72홀 최다언더파를 작성하며 통산 3승…
150번째 한일전, 득점 후 기뻐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서울=연합뉴스) 16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8.16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장식한 역대 우승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오승환. 송봉근 기자 직접 마주한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투수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는 경기 중과 달리 살짝 …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2골을 합작한 토트넘 히샬리송(왼쪽)과 쿠두스.[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33)이 없으니 히샬리송(28·브라질)이 왕이었다. 히샬리송이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6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