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일본 언론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비상계엄 선언을 정당화했다”며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는 이날 “윤 대통령이 ‘탄핵하…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앙포토 12일 중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인이 연루된 간첩 사건 등을 언급한 담화에 한·중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이 한…
내년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은 폴란드가 “유럽 안보를 최우선에 둘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지해온 폴란드가 올해 하반기 의장국 헝가리의 친러 행보로 혼란을 겪었던 EU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 국기(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사실상의 ‘불신임’을 받은 크리스토퍼 레이(57)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사퇴할 뜻을 밝혔다. 레이 국장은 이날 FBI 직원들과의 면담 행사에서 “현 행정부가 끝날 때까지 일하고 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욕주 그린베일에서 폭스뉴스의 애국자 시상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겨울방학을 앞둔 미국 대학에 ‘트럼프 경보’가 발령됐다. 7년 전 트럼프 집권 1기에 일부 국가를 상대로 단행한 외국인 입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인의 건강을 위해 비만치료제 가격을 대폭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절친'이자 차기 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머스크의 이런 주장에 비만치료제를 공공의료보험 적용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
미국 국방부가 11일(현지시간)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 적대국보다 빠르게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방 전반에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창설했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반(反) 서방 국가들을 규합해 공동으로 AI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국…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겠다"며 하야 및 조기퇴진에 대한 의사가 없다고 밝히자 외신들도 이를 속보로 전했다. 로이터·AP 통신 등은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했다고 미 CBS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CBS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대선 승리 직후에 시 주석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보냈다. …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이 11일(현지시간) 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집권 2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미국 대학들이 겨울방학 기간 고국을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임식 전 캠퍼스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처…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한국에서 민주적 정치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누구도 이를 악용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1일 일본 도쿄의 일본 육상자위대 기지인 캠프 아사카에 도착하고 있다. …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속보] 미 나스닥 지수, 사상 첫 2만선 돌파 마감
서울의 한 애플스토어 앞에 로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의 기기에 인공지능(AI) 모델인 챗GPT를 탑재한 기능을 출시했다. 애플은 자사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챗GPT 통합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아이폰…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어떤 행위자도 이를 악용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