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간 관세 정책을 둘러싼 설전이 화제였다. 나바로 고문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머스크를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닌 조립업자로 본다. 그는 값싼 외국 부품을 원한…
은행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25% 넘게 팔 수 없도록 한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 규제’가 20년 만에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기관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 규제 개선 등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는 정식 제도화 전 효과…
빨간불 켜진 청년 고용 일하는 청년이 줄고 있다. 청년 고용률은 11개월 연속 하락했고, 청년 실업률도 두 달 연이어 7%대를 기록했다. 구조적인 저성장에 내수 경기까지 식으면서 ‘약한 고리’인 청년 일자리부터 말라가고 있다. 16일 고용노동부와 기획…
자동차 부품 관세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 등 변동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국내 타이어 업계는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고수익 제품으로 판매 구성을 바꾸거나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식으로다. 금호타이어는 16일 고성능 신제품 ‘엑스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왼쪽 넷째) 등 임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트럼프 관세로 직격탄을…
한국GM은 16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 열린 캐딜락 대형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미디어 출시 행사을 개최했다. 맨 왼쪽이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사장. 이날 한국GM은 한국 철수설을 일축했다. [뉴스1] “추측성 소문에는 대응하지 않…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 무비자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여객 운송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1분기 여객은 1860만명, 운항은 10만5817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객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항공 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
Q. 서울 송파구에 사는 60대 초반 장모씨는 2년 계약직으로 관공서에서 일하고 있다. 장씨는 결혼을 앞둔 자녀 2명을 두고 있는데, 퇴직 후가 걱정이다. 임대소득은 있지만, 현금이 거의 없어서다.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에 묶여 있다. 경기도 광주 소재 장인이 증여한 주…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5월이 반갑지 않을 수 있다. 바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증시 호조가 이어지면서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났고, 자연스레 세금 부담도 커졌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 고객의 해외주…
현대차 임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드 멘지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 …
지난달 경남 창원 지역에 문을 연 A 식자재마트는 오픈 기념 행사로 이달 초까지 계란 한판(30구)을 3580원에 팔았다. 정상가 7980원짜리 특란과 대란을 반값에 하루 2000판 한정 판매한 것인데,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가 줄을 섰다. 40대 주부 김모씨는 "전단지…
재무·통상 최고 당국자가 나란히 미국을 찾아 관세·무역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다음 주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 재무장관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IP 콘텐츠 마켓, OGQ(대표 신철호)가 ‘AI 창작 3원칙(Creator First Principles)’을 공식 발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시대 속에서도 창작자의 권리와 창작 생태계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OGQ AI 창작 3원칙’…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직원이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하는 청년이 줄고 있다. 청년 고용률은 11개월 연속 하락했고, 청년 실업률도 두 달 연이어 7%대를 기록했다. 구조적인 저성장에 내수까지 얼어붙으면서 ‘약한 고리’인 청년 일자리부터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