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폴란드와 인접한 독일 동부 괴를리츠 국경에서 독일 연방 경찰이 차를 멈춰세우고 검문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독일이 앞으로 6개월간 모든 국경을 통제하고 입국자를 검문하기로 했다. 끊임없이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핀란드에서 여성들의 자발적 복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현재 매년 여성 1000명~2000명이 자발적 군 복무를 한다." 지난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핀란드 혁신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안티 헤케넨(39) 핀란드 …
김두현과 메디나의 징계를 알리는 WBSC. 사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캡처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내야수 김두현(KIA 타이거즈)이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두현을 향해 위험한 슬라이딩을 하고, 주먹까지 휘두른 이달고…
발디미르 모습. 사진 마린 마인드 페이스북 캡처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을 받았던 흰돌고래(벨루가) '발디미르'가 죽은 채로 발견된 가운데, 발디미르의 사인이 총상이 아닌 입에 박힌 막대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
2023년 9월 26일 토론토 법원을 떠나는 니가드. AFP=연합뉴스 캐나다 법원이 미성년자를 포함해 다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의 거물 패션 사업가 피터 니가드(83)에게 징역 11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9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 마르몰라다. AFP=연합뉴스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빙하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 최고봉의 빙하 역시 16년 이내에 완전히 녹아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9일(현지시간) 안사(ANSA) …
당시 현장을 지나던 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 사진 BBC 홈페이지 캡처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홍수로 인해 다리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해 최소 7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 정부는 9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에…
9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푸토성에서 홍강을 지나는 퐁차우 철교가 홍수로 인해 무너지면서 차량들이 강으로 추락했다. 현재 3명이 구조됐으며, 최소 13명이 실종된 상태다. EPA=연합뉴스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홍수로 인해 다리가 무너지…
클라우디아 엘레나 로자노 도리아. 사진 엑스 캡처 콜롬비아에서 13년 넘게 검사로 일했던 여성이 알고 보니 학위도 자격증도 모두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현지 사법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5일(현지시간) 엘 임파르시알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사법부는 지난달 …
윌리엄 왕세자과 케이트 왕세자빈 가족. AFP=연합뉴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육성이 담긴 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
화식조. 사진 샌디에이고 동물원 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새로 알려진 화식조(火食鳥)가 영국 코츠월드 지역의 한 조류 동물원에서 부화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글로스터셔주에 있는 버드랜드 사육사들은 거대하면서 날지 못하는 이 새의…
지난 7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22층 빌딩 허츠 타워가 폭파 해체됐다. 사진 엑스(X) 영상 캡처 허리케인으로 파손된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층 빌딩이 결국 폭파됐다. 수리비가 2200억원으로 추산되면서 이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지난해 6월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 차관과 만난 친강 외교부장(앞줄 오른쪽). 친 전 부장은 이날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지난해 6월 말 이후 1년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친강(秦剛·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