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에 제공하는 지역장터는 올해 ‘서울Pick’이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잘 만든 식품을 선보이고 싶어도 판로가 여의치 않았는데, 서울메트로 덕분에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많은 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인구 74만명의 남양주시를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인구 100만명의 첨단 자족도시로 탈바꿈시켜 가고 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밝혔다. 주 시장은 “이를 위해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왕숙신도시(1…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수사 중인 ‘무인기 평양 침투 작전’ 관련 김명수 합참의장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특검팀은 무인기 작전을 몰랐다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진술과 달리 김 사령관으로부터 “여 전 사령관이 알고 있었다”는 진술도 확…
1화 : “지옥을 보았다” 투자를 좀 해 본 사람들은 자신은 사기를 당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 박○○(62)씨도 그랬다. 소액이지만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고 경제 사정에도 밝다고 생각했다. 문자메시지에 들어온 상담사에게 연락해 본 게 시작이었다. …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8일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55)씨를 소환조사했다. 김씨는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더해 2022년 6월 김 여사가 해외 순방 당시 착용한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은닉하려 한 당사자로 지목됐다…
김건희 특검팀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의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전공의단체가 28일 환자단체를 만나 “길어진 의정갈등으로 불편을 겪고 불안했을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련 병원을 집단 사직한 지 1년 5개월 만에 처음 나온 대국민 사과다.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폭염이 이어진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순신 동상이 붉게 보인다(오른쪽 사진). 기상청은 오늘(29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26일 별세한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일본 야마나시현 자택에서 1970년대 고 제정구 의원과 함께 청계천 빈민구호 활동을 하던 시절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 푸르메재단] ‘청계천 빈민의 성자’로 불린 일본의 사회운동가 노무라 모…
‘빠삐용 집(zip)’이란 명칭의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옛 전남 장흥교도소. [사진 장흥군] 국내 유일의 실물 교도소 촬영지인 옛 전남 장흥교도소가 ‘빠삐용 집(zip)’이란 이름의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흥군은 28일 “10여…
전북 순창군은 지난 3월 화이트데이에 맞춰 ‘순창 담은 초콜릿’을 출시했다. 피정훈 쇼콜라티에(초콜릿 아티스트)가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지역에서 나는 밤·블루베리를 활용해 독창적인 맛이 나는 초콜릿을 개발했다. 식품업계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른바 ‘로코노미(…
지난 6월 부산을 찾은 세계디자인기구 실사단과 부산시 관계자들. [연합뉴스] 부산시가 2030년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 얻은 국제사회 인지도와 도시 경쟁력으로 잇따라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중국 …
28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열린 ‘초등학생 여름방학 전통문화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복을 갖춰 입고 전통 예절을 배우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내달 1일까지 계속된다.
25일 농민단체들이 한미 상호관세협상 농축산물 장벽철폐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등 농민단체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농민 500여 명과 트럭 80여 대를 동원한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될…
지난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청 민원실에 비치 된 양심양산. 36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면서 두 시간 만에 절반이 동났다. 백경서 기자 지난 23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청 민원실 앞. ‘대장을 작성하신 후 편하게 사용하시고 꼭 반납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