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서를 떼려 경찰서를 찾았다가 16년 만에 잡힌 살인미수범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70)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2009년 10월 은평구에서 경쟁 관계인 이웃…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개장을 알리는 버튼을 누른 뒤 손을 흔들고 있다. 김남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린 마틴 NYSE 회장(…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ㆍ일산ㆍ중동ㆍ평촌ㆍ산본)의 2026년 정비사업 구역 지정 한도를 애초 2만6000 가구에서 7만 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1기 신도시에서 이른바 ‘2차 재건축 지구’로 지정 가능한 물량이 2.6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설명 등 선거자문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중앙당 및 중앙당후원회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정치자금을 수입·지출…
정부가 북한산 석탄의 불법적인 해상환적에 관여한 홍콩 선사 'HK이린'과 북한 선박 '덕성'호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지난해 7월 18일 발표했다. 사진은 대북 제재 위반 선박인 HK이린 무국적 선박 더이오 동선 위성 이미지. 국정원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 투자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를 이미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 사…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경북 산불 특별법' 국회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 불 안 나나'라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날) 법안을 표결하는 과정에서 어느 국민의…
쉽고 가볍게 붙이는 특허 기술을 가진 5초 노글루 속눈썹 제품과 마스카라처럼 발라 붙여 강력한 지속력을 보이는 펄스카라 제품으로 올리브영 온라인 입점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올리오(Ollio)가 오는 10월 1일 새로운 캠페인 런칭을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
2025 한-아세안 FIELD 프로그램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10개국 축구 지도자와 행정가들이 축구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교…
KBO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BO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중 우천으로 취소한 K…
한진섭 작가의 작품 (사진 제공= 스페이스 톤) 서울 최초의 조각 전문 갤러리 ‘스페이스 톤(S.tone)’이 9월 개관과 함께 한국 원로 조각가 한진섭 초대전 《무게에 깃든 가장 섬세한 이야기》를 오는 12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
한국불교 태고종은 오는 11월 8일 (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 의식과 함께 국제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회에는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불자를 비롯해 국내외 신도 약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3500억 달러(약 49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운용 구조를 둘러싸고 한·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는 ‘선불’이라고 못박았다. 무역 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AP=연합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한국 측에 대미 투자 금액을 7월 구두합의에 따른 3500억 달러(493조원)에서 더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석 심문에서 직접 발언을 통해 구속 상태에서는 재판과 특별검사팀의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