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가족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가족회사에서 매달 받던 약 300만원을 지난해부터 지급받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24일 인천경찰…
“지게차 기사가 너무나 큰 고통을 줬습니다. 당시 충격에 지금까지도 머리가 아픕니다.” 자신이 일하던 벽돌공장에서 동료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한 스리랑카 국적의 A씨(31)가 24일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말이다. 그는 지난 2월 26일 낮 12시쯤 전남 나…
12·3 내란 혐의 사건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리하고 있는 송진호(왼쪽), 김계리 변호사. 사진 유튜브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는 "새벽 늦게까지 탄핵 심판 변론을 준비하다가 혼자서 엄청 울부짖었던 적이 있다"며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 날인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1동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중학생 자녀가 자신의 몫을 달라고 요구했다”며 부모와…
집중호우 속 고장난 우산 탓에 난처함을 겪은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우산을 빌려준 40대 가장이 복숭아 등으로 보답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커뮤니티 캡처 집중호우 기간 등굣길 우산이 고장 나 난처해하던 고등학생들에게 선뜻 자신의 우산을 건넨 40대 가장이 학…
38구경 KM41 권총탄. 연합뉴스 권총 실탄을 빼돌려 보관해 오다가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린 현직 경찰관이 폐기물업체 직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4…
북항 재개발 비리 사건 범행 구조도. 사진 부산지검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허위 공문을 발송한 부산항만공사 간부와 뇌물을 준 시행사 대표 등 15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는 북항 재개발 비리 사…
김경진 기자 경찰에서 공갈방조 혐의로 송치한 20대 남성이 검찰의 보완 수사로 가혹한 물고문과 협박 피해를 본 지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24일 특수공갈,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장애인복지법 …
건정심에서 발언하는 이형훈 차관. 보건복지부 제공 수술 난이도는 높은데 보상은 적은 편이라 의료계의 대표적 기피 분야로 꼽혀온 두경부암 수술 수가가 최대 80%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
김영옥 기자 제주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비공개 단체대화방에서 여교사들에 대한 부적절한 성적 발언을 주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A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4월 도교육청에 사건과 관련한 익명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자체 조사 결과 …
강원 태백의 한 야산에서 목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쯤 소도동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주민이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지역은 함백산 기슭에 위치한 외진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