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서 감독의 '겨울의 빛'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화 '겨울의 빛'의 한 장면.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국 경쟁 부문을 비롯한 17개 부문에 대해…
가수 송가인. 뉴스1 가수 송가인 측이 매니저 사칭 사기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6일 "최근 자사 직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편취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 매니저라고…
“외로워서요. 외로워서 시를 썼습니다.” 시니어 시 공모전인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생문(74)씨는 지난 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 중 시를 쓰기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의 수상작 ‘저녁노을’은 단 세 …
자판(사진, 자프린 자이리잘)은 감독이 캐스팅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만난 소녀다. 감독에 따르면 13살이었던 자판은 ″에너지가 가득하고 자유로운 소녀였다″고. 사진 속 자판은 영화를 촬영할 때 쯤인 15살 때의 모습이다. 사진 오드 히잡 교복을 벗어 던지고…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MGM 디스커버리상을 받은 신민. 사진 P21 두 전시를 보고 나면 마사지기, 머리망이 달리 보일 거다. 일상의 하잘것없는 물건에서 길어 올린 신세대 여성 미술가들의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펼쳐진다. 신민 '으웩! 음식에서 머리카락!',…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기 이틀 전인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돔. 로이터=연합뉴스 엄격한 보안 절차 속에서 진행되는 차기 교황 선출 절차 콘클라베(conclave) 기간에 도시 국가인 바티칸 대부분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통신도 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 란'으로 각본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 사진 백상예술대상 캡처 박찬욱 감독은 다음 달 예정된 대선을 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5일 오후…
흑백요리사 사진=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 시상식인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방송 부문, 영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방송, 광고, …
이상은이 요한 잉거의 컨템포러리 발레 ‘워킹매드’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세계적인 안무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어요. 큰 키(181㎝) 때문에 국내에서는 캐스팅이 제한적이기도 했고요. 무엇보다도 컨템포러리 작품에 더 깊이 참…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홀에서 열린 빈 필하모닉의 9회 정기 공연에 최초의 여성 지휘자 미르가 그라지니테-틸라가 무대에 섰다. [사진 빈필/라파엘 미텐도르퍼] 3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공연장, 1842년 창단된 …
영화 '야당'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비 130억 원으로 알려진 영화 ‘야당’이 5일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을 동원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어린이날인 이날 오후 4시 47분에 누적 …
이달 3일과 4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하는 지휘자 미르가 그라지니테-틸라. 사진 빈필/Martin Kubik 3일 오후 3시 30분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공연장. 1842년 창단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빈필) 단원들이…
“세계적인 안무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어요. 큰 키(181cm) 때문에 국내에서는 캐스팅이 제한적이기도 했고요. 무엇보다도 컨템포러리 작품에 더 깊이 참여하고 싶었어요.” 신장 181㎝의 발레 무용수 이상은.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와 긴 팔다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