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26명의 숨지거나 실종됐다. 특히 경남 산청에서 8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폭우로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특히 20일 오전 경기 북부지역에 …
20일 오후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십이탄천 인근에서 주민들이 폭우에 떠내려온 나무르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
20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30대 남성 다이버 3명은 5만t급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제주도 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폭염쉼터에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가 그치고, 중부 지방 장마도 종료된다. 다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오는 가운데, 내륙 곳곳엔 강한 소나기…
20일 오후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십이탄천 인근에서 주민들이 폭우에 떠내려온 나무르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기존에 지정됐던 신통기획ㆍ공공재개발 선정지 23곳도 1년간 연장해 투기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
20일 오전 경기 가평군의 한 교육 시설에서 폭우로 고립돼 있던 학생들이 119 구조대와 탈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새벽 약 200㎜ ‘물 폭탄’이 쏟아진 경기 가평에서 산사태와 급류로 인해 2명이 숨지고, 2명 실종됐다. 8명은 가족 등과 연락이 …
폭우로 인해 지난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한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 돌과 나무 등이 깔려 있다. 연합뉴스 “둑 터져 축사 휩쓸어”…연락 끊긴 남편에 애탄 아내 경남 산청군에 역대급 수마(水魔)가 덮친 지난 19일, 송모(60대·여)씨는 중앙일보에 “…
중앙일보 속보 그래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20일 오전 수난사고가 발생해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경 진해구 해상에서 다이버 3명이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
19일 오전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사진 울산시 기록적인 폭우로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다시 물에 잠겼다. 19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사연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20일 오전 현재까지도 암각화는 완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0일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은 2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경기 의정부시와 고양시를 잇는 교외선 열차. 경기도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의정부시와 고양시를 잇는 교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폭우로 양주시 일영 구간의 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