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설이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경찰에 피의자로 넘기겠다는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냐”고 격노했다는 의혹이다. 이후 국방부 검찰단 재수사를 거쳐 임…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JTBC 캡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 집사로 불린 김예성(48)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회사 IMS모빌리티 관계자와 ‘집사 게이트 사건’을 공모했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가 차명 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부근 소유 김충식씨 창고 주변에서 발견된 김씨와 통일교 고 문선명 총재 사진. 김씨의 통일교 연루 의혹에 대해 관계자들은 ″일본 승공연합에서 활동한 적은 있다고 하는데, 교회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열린공감…
이현순 중앙대학교 이사장 이현순 이사장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자리한 중대부고 대강당. 강남 8학군 소속인 이 학교 1학년 학생 360여 명과 교사 등이 진로 특강에 귀를 쫑긋 세웠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차 중 하나가 한국산 K2…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첫 신병 확보다. 특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 양모씨(왼쪽)와 40대 남성 윤모씨가 지난 5월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그의 아이를 임신했…
17일 오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복개상가 앞. 이날 쏟아진 폭우로 불어난 광주천의 흙탕물이 다리 난간 1m 아래까지 넘실거렸다. 비상근무에 나선 경찰들은 “광주천이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에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날 “광주천이 범람할 수도 있다”는 …
대법원이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 대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으로선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9년 만에 모든 사법리스크를 벗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이 회장과 과거 미래전략실…
충남 지역 일대에 16~17일 이틀간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7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용동3리 일대 마을이 흙탕물에 잠겨 있다. 기상청은 18~19일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4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
17일 대학들이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기존 1년 단위의 학사과정을 ‘학기제’로 바꾸기로 했다. 수업 거부 학생에게 내려진 유급 처분은 진행하되, 2학기 수업 복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이 ‘전원 복귀’의 전제로 요구했던 사항을 수용한 셈이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
두 살 때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살면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20대 청년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16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이동진(28·사진)씨가 심장과 좌우 신장을 3명에게 각각 기증하고 숨졌다…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기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근로자 A씨의…
서울시의 세운상가 공원화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전망이다. 16년 만의 재시동이다. 서울시는 2009년 세운상가 공원화 사업을 위해 총 8개의 세운상가군 중 종묘 앞에 있는 현대상가를 철거했지만 이후 사업이 멈췄다. 서울시는 ‘세운지구 도심공원(1단계)…
77주년 제헌절인 17일 국회 앞 잔디광장에 ‘대한민국 국회 민주주의 상징석’이 설치됐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9시 10분쯤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등 5명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