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 대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 2020년 9월 기소 후 5년 만이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의혹이 불거진 지 9년 만에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는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 회장 측은 “충실한 심리를 통해 현명하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거지인 서울 강남구 자택을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박스를 들고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월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무인기 작전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힌 뒤 경계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의혹 관련 일반이적죄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이 17일 오전 내…
서울시는 1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초구 양재천로 KT연구개발본부에서 영동1교 북단에 이르는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양재천과 인접해 있으며, 시 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 인해 전면 통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매칭 '잡(JOB)담(談)'에서 참가 학생이 기업정보를 살피고 있다. 뉴스1 삼척시, 18~45세→18∼49세 조정 강원 삼척시가 청년 연령을 18~49세로 상향했다. …
중앙일보 속보 그래픽 서울시는 1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서초구 양재천로 KT연구개발본부에서 영동1교 북단에 이르는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양재천과 인접해 있으며, 시 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 인해 전면 통제…
지난 5월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정미란 부장검사)는 한국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4명을…
포천시 이동면에 있는 김미자할머니갈비집. 중앙포토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엔 약 350m쯤 거리에 이동갈비 직판장과 20여개 식당이 몰려있는 ‘포천이동갈비촌’이 있다. 1950년 후반부터 군인과 면회객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의 갈비를 파는 식…
17일 오전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톨게이트 앞 도로가 호우로 침수돼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은 반나절 만에 400㎜가 넘는 강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 이전'에 잇따라 찬성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해수부 부산 조기 이전을 놓고 충청 정치권이 정파에 따라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소속 당협위원장과 시·구의원을 비…
17일 오전 구조작업을 진행 중인 제주도소방안전본부 119 구조대. 사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나홀로 출항에 나선 70대 레저보트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 지점이 배가 뒤집어진 해상에서 동쪽으로 2km가량 떨어진 해상이었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
17일 오전 9시34분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사태로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 주민 2명을 구조했다. 사진은 산사태 사고 현장.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주민 2명이 소방당국의…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린 이동진(28)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2세 때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살면서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20대 청년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16일 가톨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