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교야구의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항공고 3학년 오른손 투수 양우진(18·사진)이 해외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메이저리그(MLB) 도전 대신 2026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1순위에 지명받는 것을 목표로 남은 기간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
KIA전에서 연장 10회 결승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환호하는 LG 4번타자 문보경.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이틀 연속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두며 끈끈한 뒷심을 과시했다. LG는 23일 광주KIA…
인천고 마운드를 지키는 정현우와 박준성, 이태양(왼쪽부터)이 23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배재고와의 32강전에서 3-1 승리를 합작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항=고봉준 기자 삼중으로 마운드 철벽을 친 인천고가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35)은 올해 자조적인 농담을 종종 했다. 수비는 두말할 것도 없이 KBO리그 최정상급인데, 타격은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을 소위 '웃픈(웃긴+서글픈)' 표현으로 승화하곤 했다. LG 주장 박해민. 뉴스1 대표적인 에…
부산고 이서준이 23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경주고와의 32강전에서 9회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항=고봉준 기자 부산고는 23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2회 야수 선택으로 2루를 밟은 미네소타의 타이 프랜스를 태그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다저스 2루수 김혜성.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의 고리를 끊어내…
한국축구대표팀 출신 이현주가 독일무대를 떠나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 이현주 인스타그램] 한국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이현주(22)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포르투갈 1부리그 FC아로카로 이적한다. 유럽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
경기항공고 양우진이 22일 경북 포항생활체육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성남고와의 1회전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우진은 이날 2026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 포항=고봉준 기자 올 시즌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항공고 3학…
제59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22일 경북 포항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은 세광고와 라온고의 경기에서 세광고 서보형(가운데 42번)이 홈런을 친 후 세리머리를 하는 장면. 이 홈런으로 세광고는 11-0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장진영 기자 한여름의 야구장을 …
가와무라 유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소셜미디어(SNS)는 한 동양인 선수 관련 게시물로 도배됐다. 일본인 포인트 가드 가와무라 유키(24)다. 최근 게시물 16개 중 12개가 그에 관한 내용이었다. 시카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롯데 필승조에 합류한 홍민기. 156㎞를 던지는 왼손 파이어 볼러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투수 홍민기(24)는 요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실력도 인기도 그렇다. 냉철한 김태형 롯데 감독도 홍민기 얘기만 나오면 입꼬리가 올…
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과 남자 복식 1위 서승재(28)-김원호(26) 조(이상 삼성생명)가 대기록에 함께 도전한다.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 조는 22일 중국 창저우에서 개막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개막했다. 세광고와 라온고의 경기에선 세광고가 6회 11-0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장진영 기자 성남고가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1회전을 승리로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40년 만의 '한 시즌 멀티 10연승'에 성공했다.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한화의 '두 번째 10연승' 주역으로 활약한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오른쪽)와 4번타자 노시환. 뉴스1 한화는 22일 서울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