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조사 13시간 40여분 만에 귀가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서울고…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 측은 이날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
심우정(사진) 검찰총장이 2일 “검찰의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 역할까지 폐지하는 건 옳은 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재임 9개월만에 중도 퇴임하면서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민의 인권, 기본권을 지키고 적법절차, …
부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들이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부결시키자 지역 주민의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2일 부산 해운대구 구의회 회의록을 보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희 구의원이 발의한 ‘해수부 부산 …
SUV 차량이 2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10명이 다치고 유리창과 식당가 집기류가 파손됐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2일 오전 11시 32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A씨(82·여)가 몰던 SUV…
지금과 같은 초저출산 추세가 이어진다면 100년 뒤 국내 인구가 현재의 15%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전문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인구보고서: 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를 이달 중 출간한다고…
조선 시대에는 쌍꺼풀이 있는 눈보다 외꺼풀 눈을, 얄쌍한 얼굴형보다 둥그런 얼굴형을 선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미의 기준이 바뀌어 온라인상에는 ‘넓데데한 얼굴을 얄쌍하게 만드는 방법’ 등과 같은 게시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얼굴이 둥글고 평면적일 때 ‘넓데…
김경진 기자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 입소자와 다투다 흉기로 안면을 찌른 7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10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세종시 교육청. 연합뉴스 시험 감독을 하러 온 학교에서 컴퓨터 2대를 몰래 가져간 세종시교육청 직원이 감봉 처분을 받았다. 2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세종시 관내 한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본체 2대를 무단으로 가져간 공무직 직원 A씨에게 최근…
우리은행 울산북지점 김정영 차장. 사진 울산 북부경찰서 퇴직금 20억원을 수령하려면 수수료를 보내야 한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아 1000만원을 잃을 뻔한 50대 여성이 은행원의 기지로 피해를 면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우리은행 울산북지점 김정영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순직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마친 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현판식을 연 2일 본격적인 수사에 시…
박정훈 대령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상관명예훼손 등 2심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스1 군검찰이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항소심 재판 기록을 순직해병 특검에 이첩하기 전 재판부에 박 대령의 유죄를 주장하는 의견…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주유소 자료사진. 뉴스1 차량 10여대가 주유 후 고장이 나 '불량 휘발유' 의심을 산 전북 군산시 주유소에 대한 조사 결과, 배관 노후화로 흘러들어간 물이 휘발유에 섞여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