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밝힌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사에서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것을 넘어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 역할까지 폐지하는 건 옳은 길이 아니다”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해저터널. 터널 남쪽 입구인 신흑동에서 원산도 방향 상행선으로 들어서자 “우~~웅~~~” 하는 굉음이 들려왔다. 터널 상단에 설치한 대형 제트팬(jet-fan)이 작동하는 소리로 차 안의 라디오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한 관계자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와 같은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100년 후 한국 인구가 현재의 15% 수준으로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100년에는 경제활동인구 1명이 65세…
로또 2등에 당첨돼 수천만 원을 받았지만 고독사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엄성섭 앵커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 출연한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는 불행한 죽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행복한 죽음의 반대가 불행한 죽음이 아닐까 싶다”라며 지난해 로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에서 서울시의 청렴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지방 정부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인정받은 덕분…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왔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장안동 134-15 일대(면적 6만7758㎡)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개발이 본격화하면 정체돼 있던 장안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현직이었던 2023년 10월 27일 경북 안동시 병산서원에서 열린 유림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마치고 유림들과 기념식수를 식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 입구에 설치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방…
사의를 밝힌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범죄자를 단죄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든든히 지키는 국가의 형사사법시스템은 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40대 여성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성남시 중원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1일 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보들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홍주, 박상진 특검보, 민중기 특검, 김형근, 오정희 특검보, 홍지…
중이온(수소·헬륨보다 무거운 이온)을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충돌시킨다. 이를 통해 인공위성 등 우주 항공 분야에 쓰이는 반도체에 방사선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한다. 또 생성된 희귀 동위원소(同位元素)를 활용해 새로운 성질을 가진 물질이나 소재를 만든다. 이 소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검 조사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한덕수 전…
추천 더중플- 3개의 칼, 특검 150일 올 것이 왔습니다. 비상계엄 이후 7개월여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두 달여 만에 3대 특별검사팀이 일제히 돛을 올리고 출항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김건희 여사까지 특검의 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