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허는 “한국은 문학세계가 풍요로워 세계에 보여줄 작품들이 많다. 번역을 그만두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오팬하우스] “이틀 전 처음 정보라 작가님의 한글 번역본을 읽었는데, 내가 쓴 글 같지 않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너무 다행이었다…
중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우관중(1919~2010)이 홍콩예술박물관에 기증한 대표작 17점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두 마리 제비’(1981, 종이에 먹과 채색). [사진 예술의전당] 먹으로 수평과 수직선을 그어 건물의 윤곽을 잡았다. 흰 벽은 칠하지 …
구준엽. SNS 캡처 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묘를 5개월째 매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구준엽은 먼저 세상을 떠난 쉬시위안의 묘소 앞을 5개월째 지키고 있다. …
이효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혜자. 김혜자 배우는 연신 '만나게 되어 좋다'며 이효리를 환영했다. 사진 JTBC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 서로 똑 닮은 네 마리의 강아지. 그 사이를 김혜자 배우가 누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에서 신간 『조국의 공부』를 출간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으로…
니콜 키드먼. 사진은 오메가 상하이 '2018 컨스텔레이션' 행사 때의 모습. 오메가 제공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미국을 떠나 포르투갈 이주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과 관련된 불만이 이 같은 결정을 이끈…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첫 영어 장편소설 '영원을 향하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톤 허 작가. 그는 글을 쓰던 당시 대학원을 갓 졸업한 상태였다. 당시 19세기 영국 시를 전문으로 공부했던 그는 『영원을 향하여』 에도 19세기 시들을 많…
예술을 경험하고 소유하며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아트페어 기획사 시즈포(SEES4)가 오는 2025년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프리미엄 호텔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더갈라 (UNKNOWN VIBES – The GALA)…
28일 간담회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밝히고 있는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신임 대표. 뉴시스 윤범모 신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윤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광주비엔날레의 지난 30…
지난 4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백(오른쪽) YTN 사장 등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백 YTN 사장이 28일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 YTN 측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이사회 운영 규정 …
김재원 KBS 아나운서는 31일 KBS를 퇴사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해 나선다. 우상조 기자 김재원 아나운서(58)는 1995년 KBS 21기 공채로 입사한 뒤, 30년 가까운 시간을 공영방송의 얼굴로 살아왔다. ‘아침마당’을 비롯해 ‘6시 내고향’ 등 굵…
우관중, 두 마리 제비, 1981, 종이에 먹과 채색, 홍콩예술박물관 소장(우관중과 그의 가족 기증). 사진 예술의전당 먹으로 수평과 수직선을 그어 건물의 윤곽을 잡았다. 흰 벽은 칠하지 않고 그대로 여백으로 남겼다. 집 앞 나무에 초록 잎이 돋는 봄, …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가 올해 영상제 개막작을 통해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활동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의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의 한 장면. 사진…